'증심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증심사 500나한 대제봉행 증심사 500나한 대제봉행 한국만의 독특한 신앙으로 자리잡은 나한신앙의 기념행사가 무등산에서 봉행됐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는 지난 11월 15일 오백나한전에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오백나한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대재가 열린 나한전(광주시 유형문화제 13호)은 1443년 김방에 의해 세워졌으나 정유재란때 소실된 것을 1609년에 다시 지는 전각으로,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에 속한다. 특히 한국전쟁때 사찰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오백나한전만 화마의 피해를 입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다. 나한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아난, 가섭존자, 10대 제자, 16성중, 500아라한이 모셔져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를 비롯한 화순 만연사 등 다양한 나한신앙의 문화재들이 전해오고 있다..
썸네일 증심사. 유튜브 통한 포교활동 활발 증심사. 유튜브 통한 포교활동 활발 “이제 스님의 법문을 유튜브에서 보자” 유튜브를 활용한 사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 증심사(주지 연광)는 세계인들의 영상공유 공간인 유튜브(YouTube)에 사찰안내와 주지 스님의 법문을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 탑재하여 사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찰의 소식을 휴대폰 안에 담아 대중들과 소통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 홍보에는 기존에 있는 사찰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사찰 안내와 주지스님의 기초강좌, 사찰 행사의 이모저모를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동시에 탑재하여 신도와 사찰을 찾는 참배객들에게 전하는 방식이다. 접근하는 방법도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사찰 QR코드를 통해 휴대폰과 인터넷으로 접속이 가능하고, 두 번째는 유튜브에서 ‘증심사’ 검색을 하면 관련 동..
썸네일 광주 증심사 연관스님 승가교육진흥기금 500만원 기탁 광주 증심사 연관스님 승가교육진흥기금 500만원 기탁 지정기탁 광주 무등산 증심사 주지 연광스님이 승가교육진흥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연광스님은 8월 19일 교육원을 방문해 ‘조계종 학인 외국어 스피치’대회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교육원장 현응스님에게 전달했다. 승가교육 진흥기금 기탁은 지난 7월 10일 울산 등룡사 주지 본명스님(1,000만원), 8월 10일 구례 수미정사 석인스님(500만원)에 이어 세 번째이다. 현응 스님은 “증심사는 포교 도량으로서 광주 불교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와중에도 승가교육을 위해 마음을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광 스님은 “승가교육은 한국불교 미래를 위해서 끊임없이 이뤄져야 할 사업”이라며 “학인 스님들의 외국어 스피치 ..
썸네일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각국대표단 사찰음식 만찬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각국대표단 사찰음식 만찬 “아름다운 사찰에서 독특한 한국 전통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들을 위한 사찰음식 만찬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7시 광주 증심사(주지 연광) 대웅전 마당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 연광스님,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 참가국 대표단을 비롯해 봉사자 100여명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찰음식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은 증심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불교연합회가 후원으로 맛의 고장 광주와 1200년 전통의 사찰이 어울려 각국 대표단들에게 한국과 광주만..
썸네일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 광주법회 개최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 광주법회 개최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을 위한 광주법회가 개최됐다.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는 지난 27일 대웅전에서 300여명의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월호스님을 초청해 법회를 열고 달라이라마 방한을 기원했다. 월호스님은 법문에서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에 대해 “달라이 라마는 세계적인 생명존종과 평화의 상징입니다. 유럽과 미국, 대만을 비롯해 이웃인 일본에는 무려 34회나 방문하여 생명과 평화의 법을 설하셨습니다. 존자를 초청한 나라는 모두 방문하여 부처님의 법을 전했지만, 한국은 정부에서 중국과의 정치적인 이유로 비자발급을 하지 않고 있다”며, “전 세계에 가장 존경받는 인물 1위가 달라이라마이며, 지금 연세가 벌써 우리나라 나이로 80이 되었다..
썸네일 증심사 한탑스님 초청법회 개최 증심사 한탑스님 초청법회 개최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는 지난 19일 경내 취백루에서 한탑스님 초청 법회를 개최했다. ‘2014명사초청법회-무등(無等)에서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한탑스님은 ‘달마대사 사행관’에 대한 강연을 했다. 한탑스님은 “깨달음의 길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이치(理致)로 되는 길과 행(行)으로 되는 것이다”라며, “이치로 되는 것은 부처님의 말씀대로 참 모습으로 돌아가 이치를 깨달아 분별할 것이 없이 적연무위(寂然無爲)하게 되는 것이다. 행으로 하는 것은 보원행(報怨行 원망이 없는 행), 수연행(隨緣行 인연을 따르하는 행), 무소구행(無所求行 구하는 생각 말라는 행), 칭법행(稱法行 법에 맞추게 하라는 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탑스님은 고려대 경제학을 전..
썸네일 무등산 증심사 오백나한대재 개최 증심사 오백나한대재 개최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는 지난 5일 광주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는 오백나한전(광주시 유형문화제 13호)에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오백나한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대재가 열린 오백나한전은 1443년 김방에 의해 세워졌으나 정유재란때 소실된 것을 1609년에 다시 지는 전각으로,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에 속한다. 특히 한국전쟁때 사찰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오백나한전만 화마의 피해를 입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다. 오백나한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아난, 가섭존자, 10대 제자, 16성중, 500아라한이 모셔져있다. 행사는 증심사 자향회의 육법공양 의식에 이어 전통불교영산회 호산스님과 회원스님들의 영산재 기도와 법요식이 진행됐다. 연광스님은 법문..
썸네일 무등산풍경소리 갤러리 '아하'개관 무등산풍경소리 갤러리 '아하'개관식 매월 한차례씩 산사에서 음악회를 열어 100회를 넘긴 무등산풍경소리가 도심 속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갤러리를 열었다. 증심사에서 열리는 무등산풍경소리(공동대표 연광. 증심사 주지)는 지난 8월 27일 광주 중심지인 금남로에 갤러리 ‘아하_AHHA' 개관전을 갖었다. 갤러리 ‘아하’는 시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무등산풍경소리 음악회의 홍보공간이자 사무실, 갤러리를 겸한 복합공간이다. 이날 개관한 아하_AHHA갤러리에는 장구한 세월을 우리의 얼과 함께 살아온 ‘산(山)’을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18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도예, 팜아트, 조각보, 사진,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산’에 대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개관식에는 연광스님, 최명진 목..
썸네일 증심사 명사초청법회 호응 높아 증심사 명사초청법회 호응 높아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는 지난 7월 22일 취백루에서 강남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을 강사로 명사초청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회에서 진화스님은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자’라는 주제를 통해 불교신앙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말했다. 봉은사 주지 이후 첫 외부강연을 한 진화 스님은 “사람들은 죽기 직전에야 그동안 발버둥 쳤던 모든 것들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며, “진정한 자신의 것이란, 평생에 했던 공부와 남에게 배풀면 살아온 삶이 진정한 자신의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수처작주(隨處作主)가 곧 그대로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는 말처럼, 어는 곳에서나 주인으로 살면 그곳이 바로 극락이며, 삶을 주체적·창의적으로 살..
썸네일 무등산에 펼쳐진 전통문화예술 공간 무등산에 펼쳐진 전통문화예술 공간 무등산은 광주를 대표하는 산이자, 많은 사찰이 있는 ‘절골’이다. 최근 무등산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전 국민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무등산이 전통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무등산 자락에는 광주지역 사립미술관 5개가 자리하고 있고, 광주지역 대표사찰인 증심사, 약사사, 문빈정사, 원효사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전통사찰이 즐비하다. 여기에 크고 작은 사찰만 100여개가 넘는다. 그야말로 전통와 예술이 살아있는 ‘길’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증심사로 가는 길인 ‘증심사지구’이다. ‘증심사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펼쳐지는 금남로 일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매일 2~3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이다. 문화공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