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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성직자들, 생명의 강을 위한 공동기도회 개최 세영 스님 “정부는 4대강 개발을 책임 있게 재검토해야” 4대 종교가 참여하는 종교환경회의는 5월 24일 오후 여주 남한강변 신륵사에서 ‘생명의 강을 위한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개최했다. 스님과 신부 그리고 목사와 교무 등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성직자들이 동참한 공동기도회는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 주경 스님을 비롯해 성공회 박경조 주교, 원불교 홍현두 교무, 가톨릭 윤종일 신부 등 각 종교의 여는 말로 시작됐다. 주경 스님은 “자연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독재적 국책사업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우리 천만 불자는 전국 주요 사찰에 4대강 개발 중단 촉구 현수막을 내걸고, 주말 법회와 초하루 법회에서 4대강 개발의 부당성과 비경제성, 반사회성, 반생태성을 알리고 있다”며 “우리의 목소..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공동 기도회’ 연다 수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이 강행되는 현시점을 생명의 위기로 진단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는 12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발원하는 ‘4대 종단 공동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의 1부는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의 사회로 청화 스님(전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해 △4대 종단 입장발표 및 기도회 △각 종단별 의식 △기도 △생명의 노래 △공동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종교인 행진 및 한나라당 대표 면담 자리가 마련된다. 종교환경회의는 “생명은 종교 본연의 자리이며 생명을 보살피는 일은 종교인의 신성한 의무다”며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회개하고 자신과 시대를 정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