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아시아의 불교미술 특별강좌 아시아의 불교미술 특별강좌 아시아의 불교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6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특별전 ‘아시아불교미술-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그리고 티베트’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불교를 주제로 한 조각, 회화, 공예 등의 미술 작품을 통하여 아시아의 문화적 동질성과 다양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티베트 4부로 나누어 전시되며, 제1부에서는 간다라에서 출토된 부처의 머리를 비롯해 팔라왕조의 보살상 등 불교가 기원한 인도의 다양한 불교조각이 전시된다. 제2부는 동남아시아의 불교조각․회화․공예품이 소개되는데, 특히 칠기로 제작한 화려한 공양구와 경전․경상이 눈길을 끈다..
썸네일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이고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지난 5월 18일에 개최하고 수상작품을 모아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마련한다. 지난 5월 18일 열린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한 행사로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751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대회의 작품들은 지난 5월 21일(목)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종일 전남대 명예교수)의 심사를 거쳐 144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
썸네일 무주 안국사, 무주절경 담은 사진작품 전시 무주 안국사, 무주절경 담은 사진작품 전시 전북 무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무주사진가협회 (회장 이윤승)는 10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산상 전시회를 안국사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길이 머무는 산 속의 사진전시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 전시회는 무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지난 1년동안 국립공원 덕유산과 적상산, 무주 구천동등 아름다운 절경을 소재로 적상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적상호의 일출, 적 상산에서 본 능선, 장군봉, 안렴대 등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적상산 안국사는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천일 · 송대폭..
썸네일 서원노인복지관 ‘서원 사진전’ 개최 인생의 황혼을 빛으로 말하다! 서원노인복지관 ‘서원 사진전’ 개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원노인복지관(관장 보연스님)은 사진강좌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작품을 전시하는 ‘2013 서원사진전’을 9월 27~30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했다. 관장 보연스님의 사진작품을 비롯해 1년동안 사진반을 지도해온 김경섭강사 (스튜디오 맑음 대표)의 작품과 사진반 어르신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어르신의 삶에 대한 의욕고취와 배움의 열정을 증진하고 적극적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긍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인생의 황혼을 빛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전주 덕진공원, 대둔산, 진안 ..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이경자 입사 작품전 개최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이경자 입사 작품전 개최 조선시대 마지막 입사장(入絲匠)의 전통을 잇는 작품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금속공예가 이경자 씨는 3월 1일~31일까지 광주 무각사(주지 청학) 로터스갤러리에서 ‘항하사(恒河沙)에서 별을 보다’라는 주제로 입사 작품전을 개최한다. 무형문화재 입사장인 이경자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 별(부처가 깨달은 새벽 별)을 쇠(鐵)와 금·은실로 표현한다. 입사란 도자기의 상감기법처럼 쇠의 표면에 금·은·동 같은 재료를 박아 넣는 기법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쇠의 표면에 무수한 두드림에 의해 홈을 만들고, 그곳에 금실이나 은실을 메워 거듭된 반복으로 원하는 문양이나 형태를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광주의 첫 개인전을 갖는 이경자씨는 소감을 통..
썸네일 군산 동국사, '치욕의 36년, 일제강점기 유물전' 개최 일본스님 "일본 정부 첨병노릇 참회합니다" 군산 동국사, '치욕의 36년, 일제강점기 유물전' 개최 국내 유일의 일본식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일본 조동종이 한국불교의 일본화를 획책하며 일제의 침략행위를 고발하는 '일제강점기 치욕의 역사 유물전'이 5월 23일 열렸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일본 아오모리현 운상사 주지 이치노헤 쇼고(一戶彰晃) 스님이 사비를 들여 수집한 조선총독부 발행 금강사(현 동국사) 창립 인가 서류(24매)를 비롯하여 조선사찰 31본산 사진첩(앨범 23X30), 세계 제2차대전 말 조동종(曹洞宗) 사찰에서 참배를 강요했던 황금 도금 전사자 위패 등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희귀자료 110여점이 전시됐다. 일본 조동종의 한국침략 첨병 역할에 대해 비판적인 ..
썸네일 통도사 서운암 성파 스님 칠화전 통도사 서운암 성파 스님 칠화전 5월 25~30일 서울 인사아트전시장에서 전시 그림, 글씨, 도예 등 전통 공예로 일가를 이룬 통도사 서운암 성파 스님의 칠화전(漆畵展)이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 성파 스님은 1960년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대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1986년부터 통도사 서운암에 기거하면서 주변을 들꽃 동산으로 만들고 불교문화와 전통공예를 접목시킨 감지금니(紺紙金泥) 사경(寫經), 서법(書法), 도예, 천연염색, 산수화, 칠화 등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길이 6m가 넘는 대형 작품 3점을 포함해 20여 점의 칠화 작품이 선보인다. 미술평론가 윤범모는 "성파 스님은 21세기 칠 문..
썸네일 서예가 한소윤 첫 번째 ‘마음’전 개최 오는 11월 2일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익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서예가 한소윤작가의 첫 번째 ‘마음’전이 10월 27일~11월 2일 예술의 전당에 이어 11월2일부터 6일까지 익산 솜리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법정스님의 글과 참회문, 정호승 신인의 시, 연꽃등 글씨와 수묵화 20여점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스님과 유명인의 법어와 시를 아르다운 선과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익산에서 활발한 불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상현 김덕순 부부의 차녀인 한소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룸비니와 대불련에서의 불교 활동을 통해 내면속 깊숙한 정직한 마음이 작품속에 그대로 녹아 있다. 한소윤 작가는 “그동안의 공부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며 “..
“인연의 별을 모아 복지의 등을 밝히다.”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축제 및 주거환경개선기금 마련 공예전 개최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운영위원장 선운사 주지 법만. 관장 무공)은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10월 1일 고창주민을 위한 ‘복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을 비롯해 지역내 기관장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복운문화축제는 한국무용 화관무, 생활체조, 댄스 스포츠 등 그동안 복지관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 발표회를 비롯하여 광주전남북무용교육원의 창작무용과 품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즐겼으며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등 한아름의 선물을 증정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대성(고창읍 읍내리) 김서임(고창군 해리면) 어르신이 모범 노인 표창을..
현대미술이 재해석한 ‘심우장과 한용운’ 9월 30일까지 성북동 테이크아웃드로잉서 현대미술작가 고산금은 9월 30일까지 성북동 복합문화공간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만해 한용운 연구를 주제로 전시를 연다. “성북동 허름한 골목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다 보면 북향으로 난 창문에 청빈한 삶이 묻어나는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의 가택 심우장(서울기념물 제7호)이 있습니다. 마당으로 들어선 순간 선생의 정신을 그 모습 그대로 현대미술을 통해 살리겠다고 마음먹었죠.” 복합문화공간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9월 30일까지 트렌드문화와 불교정신이 조우한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가 현대미술로 재해석돼 누군가의 나른한 오후 혹은 치열한 일상을 잠시 달랜다. 신문사설ㆍ시ㆍ노래 가사 등을 구슬과 같은 점으로 기호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온 미술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