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태그의 글 목록
“어청수 前 경찰청장 국립공원 이사장 임명 반대” “어청수 前 경찰청장 국립공원 이사장 임명 반대” 불교환경연대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어청수 前 경찰청장의 임명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환경연대는 8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과 전혀 관련이 없는 어 前 청장이 임명되는 것은 국립공원의 가치를 훼손하는 ‘회전문 인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불교환경연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연환경과 생태에 대한 경험과 보존 및 개발에 대한 갈등을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청수 前 청장은 상명하복의 조직논리와 권력의 오남용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라고 지적했다. 어청수 前 청장이 경찰청장 재임 시절 촛불집회 대응 과정에서 소위 ‘명박산성’을 쌓는 등 시민들을 강압적으로 진압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환경연대는 이런 경..
썸네일 4대강 반대 소신공양 문수스님 부도탑 제막식 문수스님 부도탑 제막식 불기2555(2011)년 5월 31일 경북 군위 지보사에서 1년 전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입적 1주기를 맞아 ‘문수스님 부도탑 제막식’이 봉행됐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원정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스님, 문수스님선양사업회 준비위원회(이하 선양사업회) 공동대표 정산스님·혜경스님, 지보사 주지 원범스님을 비롯한 중앙승가대학교 도반스님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선양사업회 공동대표인 혜경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문수스님은 1년 전 소신공양을 통해 ‘생명의 참다운 가치를 성찰하고, 이를 통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의 실현’이라는 큰 화두를..
썸네일 조계종 화쟁위, 4대강 국민 논의기구 구성 제안 조계종 화쟁위, 4대강 국민 논의기구 구성 제안 입장차 뚜렷…도법스님 “종단 명운 걸고 행동” 4대강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된 ‘4대강 화쟁토론회’가 9월 16일 한ㄱ구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 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자인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박진섭 4대강사업저지범대위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패널로 참여하게 될 화쟁위원장 도법스님, 화쟁위원 법등스님과 진관스님, 지홍스님, 법안스님, 성태용 교수(건국대), 화쟁위 4대강실무위원회 위원인 이병인(부산대)ㆍ서동일(충남대)ㆍ강영진(성균관대)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민적 논의기구 구성이 제안됐지만 정부와 여당..
썸네일 명진스님,“안상수는 깃털, 몸통은 따로 있다” 명진스님,“안상수는 깃털, 몸통은 따로 있다”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강도 높은 비판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은 7월 25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1,1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일요법회에서 “지난 봉은사의 외압 사태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깃털이고 몸통은 조만간 밝혀지겠지만, 따로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명진스님은 법문에 앞서 최근 발생한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의 일간지 광고내용인 “불교문화재 및 템플스테이 관련 국고지원 중단 요구” 광고를 소개하며, “지금 우리는 남북 갈등, 지역 갈등, 이념 갈등에 이어 종교 갈등 마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현 이명박 장로 대통령 정권이 들어서면서 일어난 종교편향과 권력자들의 봉은사 방문 및 협조 회유 등의 사례를 소개하..
조계종 화쟁위원회, 4대강 현장 방문 조계종 화쟁위원회, 4대강 현장 방문 MB, 현장에 전화해 “한강보 설명했느냐?” 등 질문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가 4대강 사업 현장 가운데 하나인 낙동강 구미와 상주 공구 현장을 방문하는 것과 때를 맞춰 이명박 대통령이 현장에 전화를 걸어 진행 사항을 문의했다. 조계종 화쟁위(위원장 도법 스님)는 23일 위원 8명이 낙동강 구미 30공구와 상주 33공구 현장을 방문,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을 듣고 2시간 넘게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공사 현장방문은 정부측도 비상한 관심을 보여 장관급인 심명필 본부장이 직접 질의응답에 임했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공사 개요를 브리핑했다. 경상북도 정무부시장과 구미시장 등 주요 정부 및 공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화쟁위..
썸네일 2만 재가불자, 생명평화 한마음 17일 문수 스님 범국민 추모제에서 2차 선언 예정 2만 재가불자, 생명평화 한마음 17일 문수 스님 범국민 추모제에서 2차 선언 예정 2만 여 재가불자가 5000여 스님에 이어 4대강 개발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재가불자들은 특정 구간 한 곳을 지정해 4대강 사업을 집행할 것을 촉구하고, 생명평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는 7월 14일 조계사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재가불자 1만인 생명평화 선언 결의 10일 만에 1만6917명이 생명평화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재가불자들은 선언문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생명파괴를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특정구간 한 곳을 시범적으로 지정해 사업을 집행하고, 그 영향을 면밀히 평가 한 후 확산여부를 결정하자는 국민 다수의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
썸네일 조계종 5000여스님 생명평화선언 조계종 5000여스님 생명평화선언 5000여 조계종 스님이 소신공양 문수 스님의 뜻과 의지를 계승하고, 4대강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우리 불교도들은 생명평화를 짓밟는 현재의 4대강 개발방식에 단호히 반대하며, 자연을 수탈하는 무분별한 개발정책의 근절을 위해 국민과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 당초 3300명을 목표로 진행된 시국선언은, 1주일 만에 전체 조계종 스님 1만2천여 명 중 절반에 가까운 스님이 동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열린 ‘이명박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염원하는 조계종 승려 시국선언’에는 1447명의 스님이 동참한 바 있다. 5,000여 스님들은 생명평화선언을 통해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특정구간 1..
썸네일 꺼지지 않는 문수스님의 불꽃 조계종, 4대강 사업에 대한 종단입장 정리할 예정 ‘소신공양’ 문수스님 추모사업 종단 차원서 전개 ‘4대강 사업 중지 폐기’, ‘부정부패 척결’ 등을 외치며 소신(燒身) 공양한 문수스님의 뜻을 기리는 추모사업이 조계종단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장례를 축소했다고 불교계 단체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조계종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단차원의 문수스님 추모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특히 문수스님이 행한 소신공양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4대강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점검하는 심포지엄을 '소신공양의 사회적 의미' 4대강사업 이대로 좋은가' '역대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어떻게 진행됐나' '이명박 정부의 복지정책' 등의 주제로 4차례 종단 차원에서 진행하고 이에 따른 종단 입장을 정리..
썸네일 소신공양 문수스님 마지막 가시는 길 소신공양 문수스님 영결식 엄수 6월 4일 지보사서 … 조계사서 49재 봉행예정 생명평화를 발원하며 소신(燒身) 입적한 문수스님의 영결식이 6월 4일 군위 지보사에서 사부대중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은해사 교구장으로 봉행됐다. 명종과 △개회 △삼귀의 △영결법요 △행장소개 △추도입정 △영결사 △법어 △조사 △조가 △인사말씀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 영결식에서 장례위원장 돈관스님은 “문수화상은 강은 흐르고 나무가 싹을 틔워 꽃을 피우는 도리를 가르치기 위해 여러 선원에서 정진하시고 홀연히 중생의 고통을 안고 부처님께 소신공양했다”고 추모했다. 원로의원 월탄스님은 법어를 통해 “문수스님은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을 온몸으로 실천했다”며 “법신의 세계에 오래 있지 말고 사바세계의 다시 와 중생과 뭇생명..
불교청년회 “죽음 부른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 불교청년회 “죽음 부른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 31일, 문수 스님 소신 관련 성명서 발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 이하 대불청)은 경북 군위군 낙동강변에서 소신한 문수 스님을 애도하고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5월 31일 발표했다. (관련글보기 조계종 스님, 4대강반대 유서 써 놓고 소신공양) 대불청은 ‘죽음을 부르는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문수 스님의 죽음은 수많은 국민의 수없이 많은 대화 시도를 철저히 무시로 대처한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이 불러온 사태”라면서 “출가수행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죽음을 불러올 이명박 정권의 4대강사업과 정책들을 주권자 국민의 이름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명령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불청은 이명박 정권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