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유인촌 장관, 조계종 총무원 찾아와 사과 유인촌 장관, "걱정끼쳐 죄송"...30여 분 간 비공개 면담 대구지역 개신교단체 목사들과 만나 '템플스테이 호텔...'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발언해 대해 사과했다. (관련글보기 유인촌 문화부장관 발언 파문, 목사들이 많이 양보하고 있다) 유 장관은 자승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원장스님이 걱정도 많고 할 일도 많으신데 영문도 모르는 기사가 나오게해서 죄송스럽다"며 "여러가지로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에 대해 아무 답도 하지 않았으며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유인촌 장관은 기획실장 원담스님, 사서실장 경우스님 등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30여 분간 대화했다. 배석했던 조계종 대변..
조계종, “유인촌 발언 부적절” 문광부에 항의공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웃종교인들을 만나 “호텔 같은 템플스테이 시설을 더 이상 못짓게 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이 항의 공문을 전달했다. 관련글보기 “유인촌 장관 발언 오해 말아 달라” 유인촌 문화부장관 발언 파문, 목사들이 많이 양보하고 있다 조계종 대변인 원담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은 6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인촌 장관의 발언은 부적절한 자리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이다. 오늘 문광부에 항의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스님은 “템플스테이 시설을 두고 호텔 운운한 유 장관의 발언은 종단이 템플스테이 사업 기조를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와 프로그램 개발ㆍ특성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면서 “정부가 예산을 프로그램 개발이 아닌 시설 투자에 맞춰 지원해 놓고 이제 와서 지어진..
“유인촌 장관 발언 오해 말아 달라” “유인촌 장관 발언 오해 말아 달라” 문광부 조창희 종무실장 간담회서 밝혀 “템플스테이 사업이 불교 포교를 위한 사업이 아닌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것을 개신교계에 이해시키겠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창희 종무실장은 6월 17일 서울 수송동 모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템플스테이 사업과 관련한 유인촌 장관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관련글 유인촌 문화부장관 발언 파문, 목사들이 많이 양보하고 있다) 조 실장은 “유인촌 장관의 발언은 템플스테이 사업을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예산 변화를 시사한 것도 (문광부가) 일방적으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종단과 협의해 발전시켜 가겠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조창희 실장은 “템플스테이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중이다. 유 장관 발언 중 ‘템..
유인촌 문화부장관 발언 파문, 목사들이 많이 양보하고 있다 “템플스테이사찰, 방 20~30개 호텔처럼 짓는것 문제” 발언 파문 불교계, “감사 결과 문제없었다. 방만 지적 유감”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이 대구지역 개신교 관계자를 만나 템플스테이 사업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재조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교계에 긍정적 신호를 보였던 유장관의 평소 행보와는 상반된 이 발언은 불교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6월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4일 문광부 청사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흥식ㆍ평산교회 목사) 임원들을 만나 “(템플스테이가 운영되는 사찰) 몇 군데를 다녀보니 템플스테이용으로 짓는다고 하면서 너무 크게 짓고 있더라. 그래서 더 이상 짓는 것은 곤란하며 새로 짓는 것은 못하게 하라는 지침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촌 장관 조계종 방문, 왜? 8ㆍ26 정부 입장 고스란히 되풀이 문제 풀려가는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4일 오후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이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4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지난 8월26일 발표한 정부안을 그대로 전달한 것으로 밝혀져 공직자 종교편향과 관련 불교계 4대 요구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제자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만남에 대해 '문제가 풀려가는 수순이 아니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인촌 장관의 방문에서 특별한 해결방안이 제시되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정부여당 관계자들과의 직접적 만남을 거부해왔던 총무원장이 면담을 받아들인 것 자체가 의미있는 진전이 라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차나 한잔 마시고 가시라" 조계..
조계종, 청와대·정부에 강력 대응 천명 조계종이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발표한 논평을 통해 청와대와 정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조계종은 이 논평에서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 “경고한다”는 등의 매우 강한 수사를 구사했다. 조계종이 이렇게 ‘강력 대응’을 천명한 직접적인 원인은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25일 브리핑에서 "유감 표명이나 사과를 할 사항도 아니다"라며 불교계의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사과 요청을 일축했다. 유인촌 장관도 26일의 기자회견에서 불교계의 4가지 요구사항 중 종교차별 금지 입법만 정부가 뒷받침한다는 것일 뿐 이 대통령의 공식사과, 어청수 경찰청장 등 종교차별 관련자 퇴진, 촛불집회 수배자 수배 해제 등은 거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