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자비 손길을 환우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자비 손길을 전남 화순 유마사 보안회. 환우를 위한 불교상담활동 진행 전남 화순에 위치한 전남대병원은 암 환자를 비롯해 대부분 중증질환자들의 치료장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병원 지하 1층에 자리한 종교실의 불교관은 호남지역 국립병원내에 위치한 유일한 불교시설이자 법당이다. 이 법당에는 지난 2007년부터 어렵게 법당을 만들고, 지켜가는 이들이 있다. 화순 유마사 보안회(주지 일장스님, 회장 천화심)가 그 주인공이다. 일장스님과 회원들은 매월 병동을 순례하며 신행상담을 진행한다. 힘든 병상생활에서 절에 갈 수 없는 불교신자들은 스님이 내준 손은 관세음보살의 손과 같았다. 스님은 이들에게 관세음보살 염불을 권하며, 단주를 채웠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렇게 벌써 7년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