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운스님'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은해사, 봉선사, 실상사 학인스님들-근세교학의 뿌리를 찾아 순례법회 개최 근세교학의 뿌리를 찾아서 -은해사, 봉선사, 실상사 학인스님들 , 선사들의 얼 되새겨 조계종 전통교학 기관인 은해사 승가대학원, 실상사 화엄학림, 봉선사 능엄학림의 학인스님들이 근세 교학의 뿌리를 찾아 순례법회에 나섰다. 근세 한국불교 교학의 태두이며 강맥 전승의 주축이었던 석전 영호스님의 유적이 남아있는 선운사에서 석전스님의 수행과 사상, 그리고 유지를 조명하는 첫 번째 법회가 개최됐다. 6월 3일 선운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첫 번째 순례법회는 은해사, 실상사, 봉선사, 수덕사, 선운사 등 각 교육기관의 학인스님과 재가불자 등 150여명의 대중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은해사 승가대학장 지안스님의 개회사에 이어 봉선사 조실 월운스님의 법어와 선운사 승가대학장 법광스님의 ‘석전스님의 생애’ 소개, 지..
“광해군은 불심 깊은 군주” 남양주 봉인사, 광해군 추모제 및 기념학술대회 개최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으로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노무현 前 대통령에 비유되는 광해군도 불교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조선왕조에서는 광해군이, 대한민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개혁적이었다는 공통점과, 각각 적자가 아닌 후궁의 서자로, 고졸 출신 비주류로 집권했다는 점 등에 사람들은 광해군과 노무현이 닮은꼴이라 여긴다. 집권 6개월임에도 종교편향, 경기침체 등 사회전반에 적신호가 켜지며 이명박 대통령은 반정을 일으킨 인조나 폭군 연산군에 비유됐고, 그럴수록 사람들은 광해군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한국선문화학회(회장 이평래)와 봉인사(주지 적경)가 공동으로 8월 2일, 남양주 봉인사에서 제367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