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태그의 글 목록
4대강 사업 반대 ‘4대 교단 공동 기도회’ 거행 영하의 기온과 거센 바람 속에서 생명의 강이 그대로 흐르기를 기원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수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이 강행되는 현시점을 생명의 위기로 진단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사업 저지를 발원하는 ‘4대 종단 공동 기도회’를 진행했다. 종교환경회의는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회개하고 자신과 시대를 정화하기 위해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도회의 1부는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의 사회로 효림 스님(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의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해 △생명의 노래 △4대 종단 입장발표 및 기도회 △팔당댐 주변 유기농업자들 입장 발표 △공동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어..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공동 기도회’ 연다 수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이 강행되는 현시점을 생명의 위기로 진단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는 12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발원하는 ‘4대 종단 공동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의 1부는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의 사회로 청화 스님(전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해 △4대 종단 입장발표 및 기도회 △각 종단별 의식 △기도 △생명의 노래 △공동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종교인 행진 및 한나라당 대표 면담 자리가 마련된다. 종교환경회의는 “생명은 종교 본연의 자리이며 생명을 보살피는 일은 종교인의 신성한 의무다”며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회개하고 자신과 시대를 정화하기 위..
썸네일 익산지역 4대종교음악제 개최 익산지역의 불교,원불교,천주교,개신교의 4대종교종교 음악제가 지난 11월 27일 전북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가곡과 종교 성가곡등 주옥같은 합창곡을 선보인 이날 음악제에는 불교를 대표한 가릉반가 합창단과 ,원불교 정토합창단, 천주교 바리톤 김대수, 기독교 메조소프라노 이은선씨가 각 종교를 대표하는 찬불가와 성가곡을 특별출연한 원광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이 ‘도라지’, ‘청산에 살리라’ 등을 연주하고 연합 합창을 통해 종교간의 화합과 종교음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불교를 대표한 익산 가릉빈가 합창단은 ‘님을 따라 날고 싶어라' '즐거운날’ ‘나무관세음보살 대자대비’의 찬불가를 합창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불교를 대표한 가릉빈가 합창단의 공연모습. 이날 공연에서 3곡의 찬불가를 연주했..
이성택 원불교 교정원장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 발표 “불자들, 원불교인들과 자비의 역사 이루자”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원불교 이성택 교정원장이 봉축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교정원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광명이 온 세상에 가득해 모든 이들의 희망과 지혜의 등불로 밝게 빛나길 축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이성택 교정원장은 “부처님 자비정신으로 세계인류와 우리 국민에 산적한 과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원불교인들과 불자들이 함께 희망을 전하고 자비와 은혜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다음은 이성택 원불교 교정원장의 봉축 축하 메시지 전문.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합니다. 우주법계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시어 무상대도의 가르침으로 중생제도의 문을 열어 주시었음에 원불교 전 교도와 함께 기뻐합..
썸네일 사회-군대 종교비율 너무 다르다 “軍, 원불교 특혜 주며 불교계 다툼 조장” “국방부가 군내 신자수가 697명인 원불교에 논산훈련소 내 대규모 다목적 강당을 신축케 하고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300여 평 규모 교당을 세우게 한 것은 특정종파를 편향한 정책이다.” 3월 18일 속개된 제180회 조계종 중앙종회에서 정범 스님(종회의원, 서울 옥천암 주지)은 ‘군포교 위기와 대응방안’이라는 문건을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부(부장 원학)에 ‘군부내내 신흥불교(원불교) 종교 현황에 대해’ 종책질의를 했던 스님은 “노무현 정부가 2006년 소수종교를 인정한다는 명분으로 원불교만 군종장교(교무)를 배정했다”고 주장했다. 스님은 “1994년 군종개선 개선시부터 군종장교 배정의 기준인 군내 신자수치에 허구가 있어왔다”고 주장했다...
‘마을에서 길을 찾다’ 불교,개신교,원불교,천주교등 종교단체 대화마당개최 연일 종교편향 시비가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기독교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평화기독연대) 불교(불교환경연대, 에코붓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원불교(천지보은회) 천주교(서울교구환경사목위원회·우리 농촌살리기 운동본부, 창조보전전국모임) 등 주요 종교의 8개 환경단체들이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마을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종교인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21세기의 희망, 공동체‘왜 마을공동체인가-마을공동체의 철학과 세계관’(도법스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지역(마을)공동체와 사회(국가)시스템으로서 풀뿌리 거버넌스’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 마을공동체와 자립 그리고 지역(김용우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
전북종교인協 "쇠고기 수입개방 재협상“촉구 기자회견" 전북종교인協 "쇠고기 수입개방 재협상“촉구 기자회견"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5대 종단으로 구성된 전북종교인협의회는 5월 28일 전북 전주코아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정부는 쇠고기 수입개방 고시를 철회하고 재협상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이병렬(42)씨가 분신을 기도한 사건과 관련해 "이씨의 쾌유를 빌며 원인을 제공한 정부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진퇴를 고민하라"고 주장했다."고 촉구했다. 종교인협의회는 또 "정부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에 응답해야 하고, 우리 성직자들은 민심이 천심임을 믿으며 국민의 행복과 희망이 되살려지는 그날까지 함께 기도하며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명의 강 살리기 종교여성 공동 기도문 생각없이 흩어져 살던 우리를 부른 것은 당신입니다. 고속의 기계덩어리에서 내려 맨발로 걸어오라, 짓궂게 부른 것도 당신입니다. 서러운 비수 하나 가슴에 품고, 견디며 삭히며 흘러왔건만 백두대간 몸통을 가르는 죽음의 대운하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당신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마지막 숨을 헐떡이며 유언처럼 간곡히 부르십니다. 오, 하느님, 부처님! 살려 달라 매달려야 하는 건 우리 자신인데, 거꾸로 당신이 우리를 향해 애원하시다니요? 무력한 당신, 한없이 작은 당신, 아직도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당신, 한 중생이라도 더 구제하기 위하여 극락 언저리를 서성대는 당신.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아래로 아래로 오랜 세월 흐르는 강물은 바로 당신의 눈물입니다, 사랑이고 자비입니다. 모든 창조물은 당신의 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