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회상도' 태그의 글 목록
제 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 발표 제 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회화부문에 신중도를 출품한 양선희 작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에는 공예부문의 김승열 작가의 옴마니반메훔 소통과 청우사화(우화서) 소통이 문화재청상에는 조각부문의 마애약사 삼존불을 출품한 김영판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심사결과 (2011.10.25) (2011.10.25) 수량 접수 번호 분야 작가명 작품명 수상내역 1 99 회화 양선희 신중도 대상 2 49 공예 김승열 옴마니반메훔 소통과 천우사화(우화서) 소통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 116 조각 김영찬 마애약사삼존불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4 50 공예 한은순 쪽염색..
나라의 기둥이 되는 절 - 군산 취성산 상주사 상주사가 위치해 있는 취성산( 축성산으로 읽기도 함. 아래마을 이름은 축동리)은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던 영취산과 닮았다 하여 불리워진 이름이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절의 이름은 본래 상주사(上住寺)였는데 고려말 공민왕이 이절에 들러 나라의 안녕을 비는 기도를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절 이름을 바꿨다는 것이다. 즉 그동안 윗사람이 머문 절이라는 의미에서"나라의 기둥"이 되는 절로 바꾼 것이다. 결국"머무를 주"자를 "기둥주"자로 바꾸어 상주사(上柱寺)라 하게 되었다. 산너머 불지사도 최근에 옛기록을 근거로 불주사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부처님이 항상 머문다는 뜻이다. 당시 축성산 내 상주사에는 소속암자가 9개나 있었고 승려도 약 200여명 이나 되어 밥하려고 씻는 쌀뜨물이 아랫마을까지 내려갔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