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가'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알고가’ 등 사찰누락 ‘지도게이트’ 되나? 내부문건 청와대 언급·부사장은 인수위 출신·잇단 정부지도 수주 종평위 내부문건 공개 ‘알고가’ ‘교육지리정보시스템’ 등 교회만 있고 사찰이 없는 지도를 제공한 업체가 정권과 유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부가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에서 사찰이 누락된 것은 계획된 것이며, 지도업체와 정권이 유착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알고가’ 시스템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해당 업체가 국책지도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종평위)는 22일 “알고가 시스템에서 사찰 정보를 누락시킨 (주)한국공간정보통신(KSIC)이 정부 운영지도를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회사 부사장인 노현종씨는 대통령직인수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평위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도 이 업..
썸네일 교과부 장관, 학교정보지도 사찰누락 사과 8월 11일 교과부 홈페이지 게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8월 11일 교과부 학교정보지도 사찰누락에 대해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11일 오후 교과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장관 명의 사과문을 통해 “교육지리정보서비스에 사찰정보가 누락된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찰 누락 사건은 지난 6월 (주)한국공간정보통신이 지도를 전면 개편하는 과정에서 사찰명칭이 지도상에 표출되지 않게 된 것을 교육과학기술부가 치밀하게 사전 확인하지 못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반성과 함께 재발장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금일부로 교육지리정보서비스업무 담당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교과부 감사관에게 이번 사건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
단란주점, 호텔, 모텔도 학교교육관련 서비스? 어이없는 교육부의 거짓 해명 소규모 사찰 대부분 누락? 단란주점, 호텔, 모텔도 학교교육관련 서비스?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지리정보서비스 사찰누락에 대한 불성실한 답변을 해 불교계의 공분을 사고있다. “소규모 사찰 대부분 누락"…조계사 봉은사 불국사가 소규모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확인결과 소규모사찰은 정보 부족으로 대부분 누락됐다"고 8일 해명자료를 냈다. 학교관련 정보 서비스 제공이 목적인 만큼 결코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지도가 보완되면 신속히 서비스 재개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교육지리정보서비스에서 사찰이 누락된 사실을 가장 먼저 보도한 은 서비스를 일방폐쇄하기 전인 7일 오전 서울 조계사, 봉은사, 화성 용주사, 남양주 봉선사, 경주 불국사 등 교구본사급 사찰들이 전부 누락됐음을 확..
썸네일 해도 너무한다. 국가 지리망 정보도 사찰은 뒷전 국가지리정보망도 교회 `우선` 사찰은 `뒷전` 교회는 1:379 축적에 표기, 사찰은 1:91에서야 확인 가능 국토해양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리정보유통망(www.ngic.go.kr)에서도 사찰을 홀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지리정보망은 건설·교통, 농림·산림, 도시·기간시설, 자연·생태, 행정·통계, 지적·토지 등 분야별 지리정보를 총망라해 전자지도제작과 지리정보 공유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국가지리정보망은 1:1000의 축적을 메인서비스로 제공하면서 단계별로 확대하면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찰과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도 모두 표기돼 있다. 그러나 메인서비스에서 3단계 확대화면인 1:379 축적에서는 사찰은 보이지 않고 교회만 보인다. 4단계인 1:26..
교육지리정보서비스에도 사찰없고 교회만 조계사 봉은사 등 표기 않아…소형 교회들도 자세히 기록 유흥업소 이름은 버젓이 게재 ▲ 국토해양부의 '알고가'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현황서비스' 지도에도 사찰은 없고 교회만 있다. 조계사자리는 아무런 표기를 하지 않아 텅비어 있는 반면 맞은 편 서울중앙교회는 십자가와 함께 명칭을 표기하고 있다(붉은 색 밑줄). '알고가'가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사찰 누락이었음이 단적으로 드러난 것이다.ⓒ2008 불교닷컴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은 계속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지리정보서비스(www.edugis.go.kr)에도 조계사 봉은사 등 사찰들은 일제히 누락돼 있는 반면 소형교회들조차도 자세히 등재돼 있다. 국토해양부의 '알고가' 시스템에 사찰이 누락돼 파문이 일자 시스템개발업체의 단순한 실수라고..
“성의 없는 정부 태도에 분노한다” 불교연석회의, 한승수 총리 조계종 방문 입장 표명 “한승수 총리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정부 대표자로서 한마디 사과는 물론 책임 있는 답변이나 대안제시도 전혀 없었다. 이는 아직도 정부가 종교편향사건에 대하여 진정한 반성과 해결의지는 전혀 없고 사건의 진위와 책임소재를 적당히 무마하려는 무성의한 태도만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 종식 불교연석회의(공동대표 손안식)가 한승수 국무총리의 7월 22일 조계종 총무원 방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월 2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불교연석회의는 ▲공무원 관련법에 종교편향 금지조항과 벌칙조항 신설하는 법개정 추진 ▲공직자들의 종교편향 행위에 대한 정부의 진심어린 공개사과와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국토해양부장관 문책, 경기여고 교장..
썸네일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 한승수 총리 국무총리 “오해를 푸시고…” 총무원장 “더 할 말이 없다” 한 총리, 지관 원장 방문 '편향' 이해 구해 교계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갔다” 혹평 한 총리 "앞으로 종교편향 없도록 하겠다" “그동안 여러 가지 정부 안에서 알고가 등의 문제로 불교계에 심려를 끼쳤다. 이번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없도록 국무회의 석상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지시했다. 걱정하시는 것, 오해를 푸시고 앞으로 어떻든 불교계에서 우려하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무슨 일이 있으면 지관 스님께서 전화를 주시면 잘 하도록 하겠다. 요즘 화두가 소통인데, 앞으로 종교편향 문제는 없도록 할 것이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시국법회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의 ‘알맹이 없는 방문’ 반대 연좌시위를 조계종 호법부 교역직 종무원들과 경호원들의 ..
청계천 안내도에도 조계사는 없었다. 최근 수도권대중교통이용정보시스템 ‘알고가’에 사찰 정보가 누락되어 국토해양부 장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찰 정보가 누락되어 불교계의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청계천 안내도에도 교회는 표기되어 있으나 한국 불교의 총 본산이랄수 있는 조계사를 비롯한 주변 사찰 표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광교 인근에 걸린 ‘청계천 종합안내도’는 광화문부터 종로5가까지 이어지는 청계천 다리들과 시설, 주변 건물들이 표기돼 있지만 이 안내도에는 조계사 표시가 없는 반면 종로5가 지역을 보면 종로천주교회가 표기돼 있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다음은 불교신문의 보도내용 전문 원문보기 ‘청계천안내도’에도 사찰은 한 곳도 없다 중구청, 광화문-종로5가 주변건물 표기 종..
썸네일 "분노·어리석음으로 뭉친 MB정부" "분노·어리석음으로 뭉친 MB정부" 시국기도회 공동추진위원장과 화계사주지를 맡고 있는 수경스님은 불교계 불교신문과 인터넷 신문인 불교닷컴의 특별기고를 통해 MB정부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뭉친 정부라고 일갈했다. 기고에서 수경스님은 “교회 장로로서 이명박 대통령의 신앙은 조금도 문제될 것이 없다. 그 신앙의 행태가 반사회적이거나 반인륜적이지 않다면 오히려 더 존중되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는” 대통령을 가졌다는 사실을 기뻐할 일이지만 반대의 길을 간다면 대단히 불행한 일이며 이명박 장로는 개인이 아닌 대통령이기 때문에 잘못된 신앙관으로 국정을 그르친다면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스님은 “불교계에서 진정으로 걱정하는 것은 불교에 대한 배타적 태도가 아니라 ..
'알고가’ 여전히 사찰 없어 / 국토부 장관 사과 무색 '알고가’ 여전히 사찰 없어 국토부 장관 사과 후 일부만 개선 ‘알고가’(www.algoga.go.kr)의 사찰 누락으로 종교편향 비판을 받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이하 국토부)가 장관 사과 후에도 주요사찰 정보를 불성실하게 제공해 파문이 예상된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과 진각종(통리원장 회정)은 “국토부가 장관 사과와 시스템 수정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요사찰 정보를 누락시키고 있다”고 7월 10일 지적했다. 천태종의 경우 관문사, 성룡사, 삼룡사 등 서울지역 핵심사찰 6개 중 1개 사찰이, 수도권 18개 중 11곳이 누락 됐다. 진각종은 14개 심인당 다수의 누락 및 오류는 물론 서울 하월곡동 통리원조차 검색되지 않아 불자들의 분노를 샀다. 천태종 및 진각종 관계자는 “개신교는 작은 교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