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 태그의 글 목록
경전의 갈래 경전의 갈래 부처님의 말씀은 정해져 있는 바가 없다. 중생의 근기에 따라 진리로 가는 길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그만큼 방편도 다양하다. 따라서 경전에도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갖추고 있는데 이에 따라 12부로 구분하였다. 보살마하살은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12부경인 수다라, 기야, 수기경, 가타, 우타나, 인연경, 아파타나, 여시어경, 본생경, 광경, 미증유경, 논의경을 듣고 또 모든 성문들이 들었거나 듣지 않은 것을 듣고자 하며, 그를 모두 다 외고 받아 지니고자 하면 마땅히 반야바라밀을 배워야 하느니라. (, 이하 인용함) ① 수다라(Sutra) 계경(契經) 또는 법본(法本)이라 하며 경전 가운데 법의를 직설한 장행문(長行文)이다. 계경은 이치에 계합하고 근기에 계합한 경전을 말한다. 모든 경..
썸네일 불교식 가정제례 불교식 가정제례 ㆍ불자는 제례의식 중 조상에 대한 공경심과 추모의 뜻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며 조상의 영가로 하여금 반야의 지혜를 깨달아 정각을 이루도록 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ㆍ부처님전 예경, 찬탄, 축원을 먼저하여 불공을 대신하고 청혼과 창혼 절차로 조상의 영가를 초청한 다음 독경을 하여 불법을 전하고, 차와 음식을 공양하며 축원과 염불을 한 후 봉송하는 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ㆍ강신의 절차를 하지 않으므로 모사를 준비하지 않는다. ㆍ축문의 내용은 의식문 중에 포함도어 있으므로 축문도 준비하지 않는다. ㆍ신위는 불교식 위패를 쓴다. (1) 가정제례의 필요성 전통적인 제사는 영혼을 위로하는 데 그치지만 불교의 제사는 영가로 하여금 애착심을 버리고 미혹에서 벗어나 왕생극락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썸네일 불교계, 노 前 대통령 추모 확산 전국 주요 사찰 분향소 설치, 추모객 줄이어 5월 23일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에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의 추모가 확산되고 있다. 서거 당일,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주요종단과 불교인권위원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교계단체들이 잇달아 애도문을 발표한데 이어 조계종 등 전국 주요 사찰에는 고인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분향소가 마련됐다. 23일 저녁 대웅전 안에 급히 임시 분향소를 만들었던 조계사는 24일 새벽 대웅전 앞 마당에 높이 7m, 폭 5m로 단을 올리고 흰 국화꽃으로 장엄한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단 좌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유서 중 ‘너무 힘들었다.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라는 구절을 넣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조계사 대웅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