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사'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썸네일 실상사 9월 2일 템플스테이관 건립 기공-계승과 창조로 불사의 새 모델 제시 계승과 창조로 불사의 새 모델 제시 실상사 9월 2일 템플스테이관 건립 기공식 10여년간 조사 및 불사추진 토론 학계 전문가 및 지역 · 종교인 단합 이 시대 불사계획에 대해 고민 남원 실상사(주지 해강)가 불사추진 10여년만인 9월 2일 중창불사의 첫 사업으로 템플스테이관 기공식을 개최한다. 실상사는 지난 1996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불사 추진계획을 세웠다. 결국 지난 7월 실상사 사적지 종합 정비 계획안이 마련됨에 따라 우선 템플스테이관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 불사에 들어갔다. 그동안 실상사는 불사를 앞두고 다양한 논의를 거듭해왔다. 2008년 ‘도량 불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해 우리나라 도량 불사에 대한 성찰과 반성, 그리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전북 주요 사찰, 여름 수련회 다채 전북 주요 사찰, 여름 수련회 다채 전북지역 주요 사찰들이 여름휴가와 방학을 겨냥해 일반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산사수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바쁜 생활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사와 자연 속에서 참선과 수행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더불어 산사의 전통문화 탐방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름 산사수련회는 참선 수행과 명상, 사경을 하면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는 여름휴가기간을 맞이하여 매주말마다 ‘나는 쉬고 싶다’는 템플스테이를 열고 있다. 7월 28일 프로레슬러 김남훈씨의 ‘가슴뛰는 청춘을 위해’를 시작으로 의사 서천석, 가수 조성일, 시인 신현수와 김용진, 풍류피아니스..
남원 실상사, 재가불자 여름학림 개설 남원 실상사, 재가불자 여름학림 개설 남원 실상사(주지 해강)가 재가불자들을 위한 여름학림을 개설한다. 1차 여름학림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2차 학림은 8월 6~10일까지로 입문반과 경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그외 예불, 절 명상, 상강례, 차담등은 상시 운영된다. 1차 학림 불교입문반 강의는 원묵스님(화엄학림 학감), 2차 유마경강의는 법진스님(실상사약수암 감원,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장, 前) 해인사승가대학장)이 강사로 나선다. 2차 학림 불교입문반은 혜진스님(화림원 연구원)이 초기불전강독은 각묵스님(실상사화림원장, 화엄학림 교수사,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이 강의한다. 불교입문반은 불교입문(조계종포교원 저 / 조계종출판사)을 교재로 불교를 처음 대하는 입문자나 불교를 쉽게 이해하고 공부하..
썸네일 지리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달라 지리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달라 ‘생명평화결사’ 지리산 생명평화 순례학교 열어 최근 댐건설과 케이블카 시범사업 유치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지리산에 시민단체들이 (준) 위기의 지리산권 공동행동을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생명평화결사’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상사 대중방과 지리산 인근에서 ‘지리산의 품에서 모든 생명들이 춤추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지리산 생명평화 순례학교를 열었다. 6월 15일에는 입제식에 이어 생명평화서원 100배 절명상, 생명평화 순례학교의 꿈 나누기, 백년순례에 대한 희망과 제안을 나누었다. 6월 16일에는 성삼재를 거쳐 노고단 정상에서 고천제를 지낸 후 100배 절명상, 용유담 주변 도보순례, 생명의 강을 위한 기원과 100배 절명상 후 실상사 ..
썸네일 구산선문 최초가람 지리산 실상사 실상사는 지리산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만수천을 끼고 풍성한 들판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동으로는 천왕봉과 마주하면서 남쪽에는 반야봉, 서쪽은 심원 달궁, 북쪽은 덕유산맥의 수청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채 천년 세월을 지내오고 있다. 대부분 우리나라의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는데 비해 지리산 자락의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 지리산 사찰 중 평지에 자리한 절은 이 곳 실상사와 단속사가 있는데 단속사는 폐허가 된채 석탑만 남겨져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여전히 사찰 구실을 하고 있다. 천년사찰, 호국사찰로 잘 알려진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興德王) 3년(서기 828년) 증각대사 홍척(洪陟)이 당나라에 유학, 지장의 문하에서 선법(禪法)을 배운 뒤 귀국했다가 선정처(禪定處)를 찾아..
썸네일 광주 선덕사, 지역주민을 위한 아나바다장터 열어 광주 선덕사, 지역주민을 위한 아나바다장터 열어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광주도량으로 다시 태어난 선덕사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장터를 개설했다. 선덕사(회주 도법, 주지 응묵)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두암타운 사거리에서 신도들이 후원한 의류, 해산물, 생필품 등을 지역주민을 위한 ‘아나바다장터’장터를 열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신도들이 108일간 모아 후원한 1000여점의 물품은 1개당 1000원의 판매대금을 받아, 이를 지역나눔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여, 향후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김경숙(49) 불자는 “물품후원을 받아 신도들이 일일이 세탁과 다림질을 하였는데,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물건을 줄 수 있어서 고..
썸네일 전북불교시민연대 첫발 전북불교시민연대 첫발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생명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생명·평화의 실천과 수행, 연대를 위한 전북지역 불교시민사회운동을 이끌어 갈 ‘전북불교시민연대(공동대표 : 곽인순, 김진병, 오종근, 유지원)’가 12월 18일 전주 현대해상빌딩 16층 대강당에서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스님과 금산사 원행스님,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일원스님, 내장사 지선스님, 광주전남 불교환경연대 법일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불교시민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곽인순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불교시민연대는 지역의 사부대중들이 협력하여 부처님의 연기적 사상을 바탕으로 생명.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려 한다” 며..
운허스님 발원문 듣기 - 월공스님 독경 운허스님 발원문 -월공스님 운허스님(남양주 봉선사) 발원문 태자의 존귀하신 지위를 초개같이 버리시고 만 중생의 괴로움을 덜어주시려고, 스스로 설산의 고행림을 찾으사 팔만사천의 마군을 항복 받으시고, 최상의 진리를 깨달으신 삼계도사 사생자부 본사 서가모니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은 이제 닦은 조그마한 공덕을 온 법계에 회향코져 머리를 조아려 발원하나이다 (3배)... 바라옵건데 이공덕으로 저를 비롯한 온 법계안의 모든 중생이 ‘제업으로 제가 받는다’고 가르쳐 주신 부처님의 뜻을 분명히 알아 오늘 하루도 바르고 굳세게 살도록 힘을 베풀어 주옵소서. 모든 일에 저를 내세우려는 교만이나, 저만을 위하려는 탐욕이 몹쓸 짓임을 알았나이다. 제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심술을 부리고, 심술이 풀리지 않아 몸과 입으로 포..
썸네일 남원 실상사, 중창불사 추진위 발족 남원 실상사, 중창불사 추진위 발족 신라 구산선문의 최초가람이며 법계공동체를 가꾸는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하고 있는 남원 실상사(주지 해강)는 10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3년여 동안 불사추진을 위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실상사불사추진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불사에 돌입했다. 10월 22일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이강래의원등 지역불자들과 내빈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보광전 앞에서 열린 ‘실상사 중창불사추진위’ 발족식에서 해강스님은 “실상사는 절에 사는 스님들만의 절이 아니라 사부대중의 절이요 마을의 절이다”며 “실상사 불사는 절 담장을 넘어 마을과 산과 들판이 어우러지는 우리의 삶을 꿈꾸는 산내마을 법계공동체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실상사 불사를 위해 애쓰다 유명을 달리한 고 정기용..
썸네일 남원 실상사의 특별한 추수감사 헌공 생명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남원 실상사는 삶과 수행이 하나라는 기치아래 사부대중 공동체를 구성해서 인드라망 공동체를 통해 생협이나 대안학교, 귀농학교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사부대중공동체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부처님 전에 공양올리는 헌공의식이 있었습니다. 실상사 도량불사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헌공은 일반적으로 부처님께 공양올리는 육법공양이 아닌 공동체에서 유기농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어떤 형식에 따르지 않고 마을 공동체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공양을 올리니 이것또한 의미있는 일로 보여집니다. ▲ 보광전 앞에 차려진 공양단에는 농민들이 직접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무, 잡곡, 양배추, 배추, 생강, 호박등의 농산물이 올려져 있습니다. 꽃도 화려한 꽃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