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 진도 팽목항에서 개최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 진도 팽목항에서 개최 세월호 가족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 광주지역 불교, 천주교 등의 종교인 모임 무등산 풍경소리(공동대표 연광스님, 증심사 주지) 지난 23일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기다림과 위로의 하루’라는 주제로 진도 팽목항에서 123번째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의 시작은 오후 4시 기억의 솟대 세우기로 시작됐다. 광주지역 미술인들이 함께 진행한 ‘기억하라 4.16’ 솟대를 방파제 등대 옆에 설치하고 희생자를 위한 편지쓰기가 진행되고, 팽목항 일원에는 ‘기다림의 그림일기(전국 사진가들의 세월호 촛불사진전)’ 사진전이 개최됐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진실을 밝히는 기도회가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의 4대 종교의식에 맞춰 진행돼 “돌이킬 수 없는 실..
썸네일 ‘아파만 하지말고 희망을...’ 금산사 내비둬 콘서트 개최 ‘아파만 하지말고 희망을... 금산사 내비둬 콘서트 개최 가야금 싱어 송 라이터 정민아씨와 함께 희망을 노래해 최근 잇다른 대형사건사고로 온 국민이 아파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템플스테이가 주목받고 있다.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스님)는 6월 2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아파하지 말고 다시 희망을’이란 주제로 내비둬 콘서트를 개최했다. 내비둬 콘서트는 허전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아파만 하지말고 다시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특히 300여명의 꽃다운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아픔에서 벗어나 서로를 도닥여 주고 희망을 속삭여 주는 의미를 담아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스님의 사회로 가야금 싱어송 라이터 정민아씨를 초청해 음악과 노래로..
썸네일 고창 선운사, 세월호 희생자 49재 봉행 고창 선운사, 세월호 희생자 49재 봉행 희생자 극락왕생과 안전한 대한민국 발원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6월 3일 대웅보전에서 세월호 희생자 49재를 봉행했다. 연수국장 법천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49재는 선운사 초기불전승가대학원 스님들과 불자들이 동참했다. 이날 49재에 동참한 선운사 대중스님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참회와 성찰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 날 법회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천도재와 헌향, 헌다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선운사 관계자는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하지 않도록 참회하는 마음에서 49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선운사는 지난 5월..
썸네일 고창 선운사, 팽목항 법당에서 기도정진 고창 선운사, 팽목항 법당에서 기도정진 희생자들의 극락왕생 기원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은 5월 15일과 16일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귀환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법만스님을 비롯해 문수사 주지 태효스님, 미소사 주지 종범스님, 도솔암 진용스님, 군산 관음사 도천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선운사, 관음사 불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법회는 진용스님의 집전으로 천수경과 금강경 봉독에 이어 관세음 정근을 하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들의 귀환을 염원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공업중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의 탓하고 원망할 일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다” 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
썸네일 군산 불교계, 세월호 희생자 추모법회 봉행 군산 사암련, 세월호 희생자 추모법회 봉행 2일 은파공원에서 사부대중300여명 동참 온 국민을 슬픔에 잠겨 충격에 빠진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추모법회가 봉행됐다. 군산사암연합회(회장 도연스님. 상주사 주지)는 5월 2일 군산 은파공원 특설무대에서 군산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추모법회를 개최하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 생존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염원했다. 삼보사 법송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법회는 천수경 봉독에 이어 무상게,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추모시 낭송, 군산 연합합창단의 추모노래, 추모발원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연스님은 대회사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부처님께 진심으로 참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