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대웅보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전북대 한옥건축학과, 선운사 대웅전 기둥 실제크기 제작발표 선운사 대웅보전 기둥 재현 전북대 한옥건축학과, 선운사 대웅전 기둥 실제크기 제작발표 보수공사중인 선운사 대웅보전(보물 290호)의 기둥을 실제크기로 제작한 전시회가 열렸다.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는 9월 24일 선운사에서 선운사 대웅보전 기둥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지도교수 남해경)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선운사 대웅보전 5번 기둥을 실측하고 3D로 설계해 제작한 이 작품은 4.5m×4.5m 넓이에 높이 9m에 이르는 대형 구조물로 대웅보전의 실제 기둥과 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초석위에 배흘림 기둥을 세우고 창방, 공포를 얹어 대들보와 서까래 등 한옥의 구조를 그대로 재현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개막식에서 “전통한옥건축학과..
썸네일 선운사 대웅보전 비로자나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 선운사 대웅보전 비로자나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대웅보존 비로자나 삼존불 점안식 및 개금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10월 13일 대웅보전 앞 마당에서 열린 이날 법회는 경우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대중스님들과 유기상 고창군수, 유성엽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장들과 본말사 신도 1,000여명이 동참했다. 선운사 원로 재곤스님, 법현스님, 범여스님을 증명법사로 진행된 점안의식은 효담스님등의 집전으로 삼화삼청, 신중청등 불교전통 점안의식으로 봉행됐다. 2부 점안 및 개금불사 회향법회는 대일스님의 사회로 육법공양, 불공 및 축원, 인사말, 법어,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삼존불을 개금하는 것은 외형적인 모습을 바꾸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불보살님에 대한 지극한 예경을..
썸네일 고창 선운사, 세월호 희생자 49재 봉행 고창 선운사, 세월호 희생자 49재 봉행 희생자 극락왕생과 안전한 대한민국 발원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6월 3일 대웅보전에서 세월호 희생자 49재를 봉행했다. 연수국장 법천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49재는 선운사 초기불전승가대학원 스님들과 불자들이 동참했다. 이날 49재에 동참한 선운사 대중스님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참회와 성찰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 날 법회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천도재와 헌향, 헌다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선운사 관계자는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하지 않도록 참회하는 마음에서 49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선운사는 지난 5월..
썸네일 고창 선운사에 흑룡이 살고 있다!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전북 고창의 선운사(주지 법만)에 불자들의 성지순례가 줄을 잇고 있다. 바로 선운사에 흑룡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선운사 대웅보전 천장을 장엄하고 있는 불화에 흑룡, 청룡, 황룡, 백룡이 승천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선운사에서는 갑자기 많아진 순례객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또한 흑룡의 해 윤달에 성지순례를 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여 선운사에서는 순례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물 제290호로 지정된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선운사의 중심 전각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구조는 다포(多包) 형식이지만 맛배 지붕을 얹은 조선 중기의 건물이다. 대웅보전은 측면에는 공포가 없는 대신 기둥 두 ..
썸네일 은해사, 봉선사, 실상사 학인스님들-근세교학의 뿌리를 찾아 순례법회 개최 근세교학의 뿌리를 찾아서 -은해사, 봉선사, 실상사 학인스님들 , 선사들의 얼 되새겨 조계종 전통교학 기관인 은해사 승가대학원, 실상사 화엄학림, 봉선사 능엄학림의 학인스님들이 근세 교학의 뿌리를 찾아 순례법회에 나섰다. 근세 한국불교 교학의 태두이며 강맥 전승의 주축이었던 석전 영호스님의 유적이 남아있는 선운사에서 석전스님의 수행과 사상, 그리고 유지를 조명하는 첫 번째 법회가 개최됐다. 6월 3일 선운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첫 번째 순례법회는 은해사, 실상사, 봉선사, 수덕사, 선운사 등 각 교육기관의 학인스님과 재가불자 등 150여명의 대중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은해사 승가대학장 지안스님의 개회사에 이어 봉선사 조실 월운스님의 법어와 선운사 승가대학장 법광스님의 ‘석전스님의 생애’ 소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