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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4ㆍ29 재보궐 선거 '교회 투표소' 없다 경기도교육감선거부터 169곳 모두 변경 약속 그동안 각급 선거때마다 십자가를 비롯해 대형선전물로 일반유권자들에게 선거 시 종교적 영향을 끼쳐 온 교회투표소가 드디어 사라질 전망이다. 현대불교신문의 보도(3월 4일자 721호, ‘종교편향 시민이 잡는다’) 당시 “4ㆍ29 재보궐 선거 교회투표소를 모두 변경하겠다”고 밝힌 각 전북, 경주 등 재보궐 지역선관위에 이어 중앙선관위와 경기도교육감선관위도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세영) 측에 폐지 및 교체의사를 밝힌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3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계종 범불교대책위원회와 종교평화위원회가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종교시설 투표소 개선요청 결과 “중앙선관위가 3월 2일 ‘원칙적으로 종교투표소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
총무원장 스님이 교회에 간 까닭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수장인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교회에 가서 투표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고 불교계 인터넷 매체인 가 보도했다. 불교포커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관스님은 서울시교육감 선출을 위해 교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29일 경찰로부터 불법 검문검색으로 범죄자 취급을 받은데 이어 조연이은 수난이고, 최근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때 지적됐던 종교시설 내 투표소 설치가 시정되지 않은 결과로 발생한 촌극이었다. 아침 일찍 총무원장스님과 서울시교육감 선출을 위해 투표소로 향한 경국사 주지 정산스님은 투표소가 교회에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고 한다. 교회에 설치된 투표소를 이용하게 된 지관스님은 별다른 언급없이 투표를 했으나, 연이틀 계속되는 수난에 불편한 기..
서울 교육감선거 투표소 6곳 중 1곳 교회 "특정후보 유리의도 아니냐" 누리꾼 항의 "종교시설 투표소 배제해야" 의견도 7.30 서울시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서울시내 투표소의 상당수가 특정종교시설에 편향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권자와 누리꾼들이 "특정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가 7.30 서울시 교육감선거 투표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내 총 2천189개 투표소 중 개신교 교회는 371(16.9%)개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서울시내 2천210곳 중 471곳(21.3%), 지난 4.9 총선때 서울시내 2천211곳 중 392(17.7%) 보다는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서울시내 투표소 6곳중 1곳이 교회일 정도로 특정종교 편향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선거는 서울시 초중고교 교육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