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성북구 보문사길 환원 이의신청 서울시·성북구 묵살 성북구 보문사길 환원 이의신청 서울시·성북구 묵살 성북구의 개운사길과 인촌로가 불교계와 항일 단체들의 강력한 항의와 반발로 원상회복된데 이어 보문사길도 ‘지봉로’로 변경되면서 지역구청과 마찰을 빚고 있다. 보문사는 이미 지난해 ‘보문사길’에서 ‘지봉로’로 도로명 변경이 예비고지 됐을 때 이미 성북구청과 서울시에 이의신청을 했었다. 하지만 해당 구청과 서울시로부터 떠넘기기 식의 회신을 받았다. 급기야 도로명은 지난달 ‘지봉로 19길’로 결정고지 됐다. 보문사에 주석하고 있다는 한 스님은 다음의 아고라에 이와 같은 사실을 올리고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보문로가 종로구의 ‘지봉로’로 변경되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네티즌들의 청원을 받고 있다. 6월 29일부터는 1인 묵언시위 시작하는 것과 함께 7월 1일에는..
항일운동단체들도 "친일파 '인촌길' 철폐하라" 항일운동단체들도 "친일파 '인촌길' 철폐하라" 어제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에서 발표한 성명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라는 포스트를 작성했었는데요 오늘 항일운동단체 협의회 소속 9개 단체도 “친일파 인촌길 철폐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촌길’ 철폐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비롯한 항일운동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는 5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주소 변경작업이 일제의 망령을 거두어내기는 커녕 오히려 일제의 악령을 불러오는 일이라면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순국선열의 혼령을 불러일으켜서라도 이에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특히 개운사와 승가학원이 위치한 개운사길을 인촌로23길로 ..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 일제시대 봉선사 스님으로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태허스님 (운암 김성숙)의 유지를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최근 새로 제정된 새 주소에 따라 성북구 안암동 개운사와 승가학원에 부여된 ‘개운사 길 51’이 ‘인촌로 23길 73-17’ 로 변경된 것에 대하여 ‘친일파 인촌(김성수)길 제정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바뀔 도로명이 왜 친일파로 유명한 김성수의 호인 ‘인촌로’로 정해졌는가 하는데 분노한다"고 밝혔다. 운암사업회는 "‘개운사길 51’을 ‘인촌길’로 고치는 것은 유구한 개운사 지역의 역사를 말살하는 행위"이며 "친일의 역사를 찬양하는 굿판으로 친일파의 부활에 앞장서는 반민족 행위이다"라며 모든 새주소에서 친일파의 인명이 ..
썸네일 ‘알고가’ 등 사찰누락 ‘지도게이트’ 되나? 내부문건 청와대 언급·부사장은 인수위 출신·잇단 정부지도 수주 종평위 내부문건 공개 ‘알고가’ ‘교육지리정보시스템’ 등 교회만 있고 사찰이 없는 지도를 제공한 업체가 정권과 유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부가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에서 사찰이 누락된 것은 계획된 것이며, 지도업체와 정권이 유착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알고가’ 시스템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해당 업체가 국책지도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종평위)는 22일 “알고가 시스템에서 사찰 정보를 누락시킨 (주)한국공간정보통신(KSIC)이 정부 운영지도를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회사 부사장인 노현종씨는 대통령직인수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평위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도 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