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각'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완주 예봉사, 삼성각 낙성법회 봉행 완주 예봉사, 삼성각 낙성법회 봉행 전북 완주 예봉사(주지 진성스님)는 3월 23일 삼성각 낙성법회 및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예봉사 주지 진성스님의 집전으로 전통방식인 어산과 작법으로 진행된 이 날 법회에는 바라춤, 나비춤등의 작법무와 범패의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 조계종 교육원장 학암스님, 종회의장 용주스님, 대구교구원장 대하스님, 충북교구원장 무상스님, 총무부장 대병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조계종의 종단임원스님들이 동참해 삼성각 낙성을 축하했다. 진성스님은 “17년 전 처음 비닐하우스 인법당을 시작으로 이곳에 자리 잡은 후 대웅전, 요사채 건립에 이어 삼성각 낙성법회를 봉행 하게됐다” 며 “처음 발원한 만일불사의 원력을 이어가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완..
나라의 기둥이 되는 절 - 군산 취성산 상주사 상주사가 위치해 있는 취성산( 축성산으로 읽기도 함. 아래마을 이름은 축동리)은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던 영취산과 닮았다 하여 불리워진 이름이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절의 이름은 본래 상주사(上住寺)였는데 고려말 공민왕이 이절에 들러 나라의 안녕을 비는 기도를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절 이름을 바꿨다는 것이다. 즉 그동안 윗사람이 머문 절이라는 의미에서"나라의 기둥"이 되는 절로 바꾼 것이다. 결국"머무를 주"자를 "기둥주"자로 바꾸어 상주사(上柱寺)라 하게 되었다. 산너머 불지사도 최근에 옛기록을 근거로 불주사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부처님이 항상 머문다는 뜻이다. 당시 축성산 내 상주사에는 소속암자가 9개나 있었고 승려도 약 200여명 이나 되어 밥하려고 씻는 쌀뜨물이 아랫마을까지 내려갔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