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썸네일 수경스님 “마지막 한방울 눈물로 회향하고 싶습니다” 수경스님 “마지막 한방울 눈물로 회향하고 싶습니다” 화계사 신도들 호소문 발표 화계사 스님과 신도들이 지난 14일 승적을 반납하고 떠난 수경의 스님의 복귀를 간절히 호소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16일 화계사신도들은 홈페이지에 올린 "아아 주지 수경 스님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만 흐릅니다"로 시작되는 “화계사 주지 수경스님께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화계사 사부대중은 스님의 글을 접하고 놀라움과 안타까움에 모두 할 말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저희 대중들은 그동안 믿고 따라왔던 스님의 크신 원력과 행을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기엔 아직 너무 어렵고 먼 길이다" "'최선을 다한 사람의 마지막 한 방울 눈물'로 화계사 사부대중은 스님과 함께 회향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기도란 마음을..
썸네일 소신공양 문수스님 마지막 가시는 길 소신공양 문수스님 영결식 엄수 6월 4일 지보사서 … 조계사서 49재 봉행예정 생명평화를 발원하며 소신(燒身) 입적한 문수스님의 영결식이 6월 4일 군위 지보사에서 사부대중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은해사 교구장으로 봉행됐다. 명종과 △개회 △삼귀의 △영결법요 △행장소개 △추도입정 △영결사 △법어 △조사 △조가 △인사말씀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 영결식에서 장례위원장 돈관스님은 “문수화상은 강은 흐르고 나무가 싹을 틔워 꽃을 피우는 도리를 가르치기 위해 여러 선원에서 정진하시고 홀연히 중생의 고통을 안고 부처님께 소신공양했다”고 추모했다. 원로의원 월탄스님은 법어를 통해 “문수스님은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을 온몸으로 실천했다”며 “법신의 세계에 오래 있지 말고 사바세계의 다시 와 중생과 뭇생명..
'무정설법을 듣는가?' 전국선원수좌회, 4대강 생명을 위한 성명서 발표 전국선원수좌회, 4대강 생명을 위한 성명서 발표 전국의 참선수행도량에서 용맹정진하고 있는 전국선원수좌회 2000여 스님들은 하안거 결제를 하루 앞둔 5월 27일 4대강 사업 저지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그러낸 “4대강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행할 경우 2000여 수좌와 사부대중이 공사현장에서 용맹정진으로 4대강 사업을 저지할 것”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수좌회는 반대와 비판에 앞서 참회로 시작된 성명에서 “무정설법의 이치를 대중들에게 이해시키지 못한것을 참회하고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를 하안거 화두로 삼아 용맹정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문제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수행에만 전념해온 납자들은 현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찬 반민주적 정책집행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는 암울한 소식이었다”고 토로했다. 이..
썸네일 김제 금산사,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열어갑시다." 마음을 밝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륵부처님의 도량 금산사(회주 태공월주 주지 벽산 원행)는 5월21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태공월주 대종사를 비롯해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등 대덕스님들과 김백호 전라북도 신도회장,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등이 참여한 이날 봉축법요식에서 태공월주 대종사는 봉축법어에서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이 부처님의 진리에 눈뜨고 이 땅에 평화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고 말하고 “오늘 봉축법회에 모이신 불자님들의 마음에 지혜와 자비의 법등이 밝혀지고 온 우주법계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두루 원만하시어 각자 마음에 평안과 가내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원행스..
조계종 중앙종회, 4대강 사업중단 촉구 성명 발표 “4대강 사업 중단은 생명살림과 대자비심의 발로” 불교 등 종교계의 4대강 반대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회가 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는 5월 17일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제9차 연석회의를 열고 ‘4대강 생명살림을 위한 성명서’를 결의ㆍ발표했다. 성명서 채택은 중앙종회가 계류 중인 ‘4대강사업 중단에 대한 결의문’ 안건이 종단 일정상 가까운 시일 내에 중앙종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중앙종회 의장단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의 4대강은 국토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대동맥이고 대정맥이다. 4대강에서 지금과 같은 공사가 계속된다면 아름다웠던 산하는 제 빛을 잃고, 수질은 급전직하로 떨어지며, 생태계 전반은 훼손되..
썸네일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 전북 봉축 기원등 점등 전북 봉축위, 전주 종합운동장에 기원등 밝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 전라북도 봉축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봉축 기원등 점등 법회가 4월 24일 전주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봉축위원장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진각종, 천태종, 보문종 등 각 종단 대표 스님들과 전북불교신도회 김백호 회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바라밀 합창단 등 각 신행단체 불자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근 천안함 침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천안함 장병들과 한주호 준위, 금양호 선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위령재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발원문 낭독, 점등, 축원, ..
썸네일 고창 선운사 역대조사 진영모신 조사전 낙성법회 봉행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4월 13일 석전 영호 대종사 열반 61주기를 맞아 역대 조사스님들의 진영을 모신 조사전 낙성식을 봉행했다. 전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형식의 건물에 선운사 창건주인 검단스님을 비롯하여 의운, 설파, 백파, 경담, 환응, 석전스님등 7분의 진영도 함께 봉안됐다. 석전스님의 열반 61주기 추모식에 이어 봉행된 조사전 낙성식에서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선운사는 1500년동안의 세월동안 강학과 수선의 도량으로 발전해온것은 역대 조사스님들의 성스러운 공덕이다.” 며 “백파연구소의 개원, 석전스님의 독립유공자 지정 추진, 승려노후 수행마을 조성, 복지법인 설립 등 수행과 복지 문화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운허용하문도 대표로 참석한 월운스님은 석전스님은 스승..
썸네일 태고종 전북특별교구, ‘새만금 사업 성공및 무사고 기원대재’ 봉행 한국불교 태고종 전북특별교구 종무원(원장 일허)은 4월 4일 33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의 기점인 부안 새만금 가력 배수갑문에서 '새만금 사업 성공 및 일만점등 무사고 안전 대기원재'를 봉행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과 승정원장 남파스님, 봉행위원장 향산스님, 선암사 주지 경담스님을 비롯한 200여명의 스님들과 유윤순 태고종 전국 신도회장 등 3천여 사부대중이 동참해 국가적 대역사인 새만금 사업의 원만한 성공과 서해안의 중심이 되길 기원하는 한편 공사로 인해 희생된 수많은 미물(어류, 조패류 등)들의 환생을 기원하는 미물 천도재를 봉행했다. 인드라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는 판소리, 경기민요, 사물놀이, 살풀이, 회심곡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법요식, 기원대재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고종 총..
썸네일 익산 숭림사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익산 숭림사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10일‘제 5차 중창불사 회향법회’ 봉행 익산 지역의 대표적 사찰인 익산시 함라면 소재 함라산 숭림사(주지 지광)가 4월 10일 지난 10년간의 불사를 회향하는 ‘제5차 중창불사 회향대법회’를 봉행하고 수행과 교육, 포교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거듭난다. 숭림사 주지 지광스님은 “숭림사가 올해 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 지정사찰로 지정되었다.” 며 “이를 계기로 “ 숭림사를 익산과 군산을 아우르는 전통문화체험공간으로 발전시켜 수행과 교화 교육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청소년 한문교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쉼터 역할 뿐만 아니라 송천 블루베리 축제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종교간, 도시와 농촌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썸네일 선운사 승려노후수행관 건립 탄력 △안태만, 안성원(씨드아키텍건축사무소)이 제출한 ‘십우도를 따라 걷다’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2월 12일 지난 11월부터 공모한 석상마을 ‘승려노후 수행관’ 공모전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노스님들의 노후에 대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고 투명한 불사로 진행하기 위하여 공모한 선운사 승려노후수행관 공모전에는 안태만, 안성원(씨드아키텍건축사무소)이 제출한 ‘십우도를 따라 걷다’와 최동명의 ‘자연과 공존하는 마을’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고 한양대학교 오준형씨의 '최소한의 개발로 마을의 원형을 보전하는 수행촌'을 장려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성수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님들의 수행환경과 전통문화, 그리고 생태마을을 주제로 기존 환경 파괴는 최소화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