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 태그의 글 목록
익산 불자들이 ‘뿔’났다 익산 미륵사지 사리구 발굴과정에 의문제기 지난 1월19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금제 사리구등 500여점의 불교 문화재 발굴과 관련되어 익산 불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익산지역의 사찰스님들로 구성된 익산불교사암연합회 (주지 우성. 백운사 주지)와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1월 30일 익산시내 영등동의 한 식당에서 개최된 신도연합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익산미륵사지 서탑 성보발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익산불자들은 미륵사지 서탑 발굴 사리구등의 발굴시 불교계의 의견수렴이 참여가 배재된 점, 문화재적인 측면에서만 접근을 시도해 불교적인 전통의식도 없이 급하게 언론에 공개한 점, 공개현장에서도 일반인과 언론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기자들의 카메라 후레..
수련이 피었네요.. 벌써 수련이 피었네요.. 어제 군산 정안사에 잠깐 들렀다가 절앞 연밭에 피어오르는 수련을 발견했죠.. 보통 수련은 홍련인데 여기는 백련이네요... 지장도량인 정안사와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정안사는 차밭도 조그맣게 있고 차를 만들어 스님들께 보시도 하고 하죠. 여름에 백련차맛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한창 대웅전 불사중인데...
군산 동국사 번와불사 고불식 봉행 군산 동국사 번와불사 고불식 봉행 군산 동국사 (주지 종상)는 3월 10일 대웅전(등록문화재 64호)의 번와불사를 불보살님께 고하는 고불식을 봉행했다. 동국사 회주 재훈스님은 동국사 대웅전의 번와불사가 불보살님의 가피와 호법신장님들의 외호속에 원만 회향하기를 기원했다. 동국사 대웅전은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등록문화재 64호로 지정되어 있다.
남원 실상사 발람직한 도량불사 2차 세미나 개최 남원 실상사 발람직한 도량불사 2차 세미나 개최 "실상사 절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우리 나라 절 불사에 대한 성찰과 방향 모색 2)" 남원 지리산 실상사(주지 재연)가 실상사사부대중공동체,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생명평화결사와 함께 바람직한 도량불사의 방향과 내용을 논의 하기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5월 24일 "실상사 절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 나라 절 불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 그리고 제안 2)" 라는 주제로 실상사 인근 산내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안상수 (홍익대 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도법스님 (생명평화결사 순례단장)의 “사부대중 공동체로서의 가람”이라는 주제의 문제 제기에 이어 정인숙 (아름지기 후원이사)..
남원 지리산 실상사 ‘바람직한 불사’세미나 개최 “ 도량 불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남원 실상사 ‘바람직한 불사’세미나 개최 남원 실상사(주지 재연)가 바람직한 불사의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월 28일 실상사 대중방에서 사부대중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안성수 홍익대 미대 교수의 사회로 ‘우리나라 절 불사에 대한 성찰과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해(성균관대 건축과) 교수는 과거 우리나라 사찰 건축의 특성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하나되도록 터를 잡아 수행을 위한 청정도량으로 삼았고, 건물은 전체의 관계를 맺으며 심지어 빈공간마져도 전체와 어우러지게 건축했다’고 전제하고 주변의 모든 것과 공생, 공존, 공영하는 건축으로 승화되었으나 현재는 터와 빈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사라졌고, 건물의 규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