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 태그의 글 목록
“보살의 손길로 어르신을 보살피는 복지관을 만들겠습니다” “보살의 손길로 어르신을 보살피는 복지관을 만들겠습니다” 삼복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복지관 이곳 저곳을 살피느라 1인 5역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고창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무공스님을 어렵게 찾아뵐 수 있었다. 불교복지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전북에서도 오지라 할 수 있는 자그마한 농촌소읍에 들어서 있는 고창 사회복지관은 전북에는 전주의 서원노인복지관과 함께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단 두 곳밖에 없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개관한지 1년도 안되어 일 평균 이용인원이 300명이 넘는 알찬 복지관이 될수 있었던데는 무공스님의 보이지 않는 원력이 숨어 있었다. “불 보살님들의 자애로운 손길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가족, 아동과 청소년, ..
아미타불 48대원 ◆아미타 부처님이 보살인행 때에 닦은 48대 원 ◆ 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에 지옥과 아귀와 축생의 삼악도(惡道)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수명이 다한 뒤에 다시 삼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몸에서 찬란한 금색 광명이 빛나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모양이 한결같이 훌륭하지 않고, 잘 나고 못난 이가 따로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숙명통(宿命通)을 얻어 백 천억 나 유타겁(劫)의 옛 일들을 알지 못한다..
“수행자는 틀에 박힌 관념의 허상을 벗어나야”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 하안거 결제 법어 “수행자는 틀에 박힌 관념의 허상을 벗어나야”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이 불기 2552(2008)년 무자년 하안거 결제법어를 발표했다. 5월 15일 혜초 스님은 법어를 통해 “행주좌와 어묵동정이 진리를 따르면 이것이 모두 도(道)인 것이며, 수행자는 틀에 박힌 관념의 허상을 벗어나야 진정으로 도(道)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무자년 하안거 결제법어 전문. 語 - 천년반석 위 옛사람 발자국 菩薩은 間世而生이라 하였습니다. 眞理를 받들고 大衆을 위하여 慈悲를 행하는 慧眼을 가진 사람은 드문드문 생겨난다는 말이지요. 老衲은 지난 解制 때 衆生을 위하는 일이야말로, 精進 중에 精進이니 解制 기간 동안, 世俗에 나아가 菩薩行을 하라고 이른 바 있습니다. 이는 淸淨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