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쌍계루'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백양사 단풍문화축제인 '쌍계루의 추야몽'행사 개최 백양사 단풍문화축제인 '쌍계루의 추야몽'행사 개최 봄에는 벚꽃놀이를 가면, 가을에는 단풍놀이를 간다고 한다. 예쁜 아기 손을 닮았다하여 애기단풍이라 불리는 백양사 단풍은 백암산 백학봉과 백양사와 어울려 예로부터 조선팔경중 하나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이다.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룬 11월에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벌였다.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진우)는 지난 11월 3일~4일 양일간에 걸쳐 백양사 경내에서 ‘2012 백암산 야단법석 쌍계루의 추야몽’ 행사를 벌였다. 행사는 3일 야단법석과 4일 산사음악회가 특별무대에서 펼쳐지고, 전통공예작품 전시회, 국화전시, 전통염색, 단주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3일 대웅전 앞뜰에 마..
썸네일 옛 시를 낭송하며 나누는 차 한잔에 담은 풍류 옛 시를 낭송하며 나누는 차 한잔에 담은 풍류 장성 백양사 담선회서 時·禪 한마당 “지금 시를 청구하는 백양사 스님을 보고, 붓을 잡고 읊조리는 능숙못함이 부끄럽네...” 단풍잎이 조금씩 물들어가는 백양사 입구, 흰 바위와 아름다운 정자가 어울려 조선 8경이라 불리우는 백양사 쌍계루에서 스님과 성균관 유생, 교수, 지역 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옛 시를 낭송하는 담선회(談禪會)가 지난 8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시몽스님(백양사 주지), 김충호 교수(성균관 교수), 김범수 교수(원대문화재보수학), 이정옥 해설사(가사문학관), 김양수 군수(장성군) 를 비롯해 지역 기관장과 문화계 인사등이 쌍계루에서 모여 차와 옛 글, 을 전통 음악에 맞추어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몽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일반인들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