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김제 금산사, 출가열반기도 회향 및 미륵십선 천일기도 입재 김제 금산사(주지 일원)가 3월 6일 출가열반주간 특별정진 회향법회와 미륵십선 천일기도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금산사는 3월 6일 석가모니 부처님 열반재일을 맞아 금산사 방등계단에서 열반재일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 보현사주지 응묵스님, 대전 죽림정사 주지 청암스님, 금산사 재무국장 제환스님을 비롯한 금산사 대중스님들과 불자들이 동참한 이날 법회는 금산사 방등계단에서 공양을 올리고 탑돌이를 하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의미와 열반의미를 되새겼다. 금산사 방등계단서 열반재일 특별법회 봉행 일원스님은 “오늘은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열반하신 열반재일이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방등계단에서 그동안 출가열반주간의 특별정진 회향법회를 봉행 하게됐다” 며 “해마다 열반재일이면 이곳..
썸네일 김제 금산사 마음쉬는 토요일 진행 김제 금산사 마음쉬는 토요일 진행 바라는 마음 없이 그냥, 한번 있어보기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가 2019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인‘마음 쉬는 토요일’을 진행했다. 7월 6일과 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보 62호 미륵전에 깃든 이야기를 소재로 그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었다. 전주의 젊은 소리꾼 최재구. 최지원이 ‘놀부가 들려주는 금산사 보물이야기’를 통해 금산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특유의 해학과 판소리를 엮어 해설하고 서예 대가인 심원암 원광스님 지도로 미륵전 탁본체험, 보물 솟음 책 만들기, 여찬스님의 지도로 진행된 오유지족 다식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문화재 활용이 최고의 보존이다.’는 가치아래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가 지원하는..
썸네일 금산사 생전예수재 풍경 올해는 음력에 윤달이 끼어 있는 해입니다. 3월이 윤달로 음력으로 윤달이 한번 더 있는 셈입니다. 예로부터 윤달에는 조상의 묘를 손본다거나 수의를 마련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각 사찰에서도 윤달을 맞아 보살계나 생전예수재를 지내고 있습니다. 김제 금산사에서 열린 생전 예수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탑이야? 전각이야? - 금산사 대장전 대장전은 본래 진표율사가 절을 중창하면서 세워졌다. 미륵전을 짓고 이를 장엄하는 정중목탑(庭中木塔)으로서 가운데에서 우측부분에 위치하였으며 정팔각원당형으로 조성했던 건물이다. 당시의 양식은 탑과 같이 산개형(傘蓋形)의 층옥(層屋)으로서 맨 꼭대기 옥개에는 솥뚜껑 모양의 철개(鐵蓋)를 덮고, 다시 그 위에 불꽃 모양의 석조 보주(寶珠)를 올렸다. 그 뒤 조선시대에 들어와 1635년(인조 13)에 가람을 중창하면서 본래 목탑이었던 것을 지금과 같은 전각의 형태로 변형하면서 대장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금의 위치로 이전된 것은 1922의 일이다. 이렇듯 여러 차례 변화가 있었지만 전각 꼭대기에는 복발과 보주 등이 아직 남아 지금도 신라 때의 목탑 양식을 엿볼 수 있게 한다. Taejang chon (Tae..
썸네일 전북 김제 금산사 1411주년 개산대재 봉행 전북 김제 금산사 1411주년 개산대재 봉행 전북 김제의 대표적인 명찰 금산사(회주 태공월주 주지 원행) 1411주년 개산대재가 10월27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선운사 법현스님 전 포교원장 도영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불자들과 지역 기관장등 3천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다. 먼저 조사전에서 역대 금산사에서 수행하신 조사스님들에 대한 다례재에 이어 명종, 육법공양으로 시작된 이날 금산사 개산대재는 금산사를 창건한 진표율사의 창건정신을 계승하고 부처님의 자비와 보살행의 정신 실천을 다짐했다.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은 “1411년의 역사를 가진 금산사가 중생들에게 희망과 안락을 전해주는 마음의 고향이 될 수 있는 도량이 되..
썸네일 올 여름, 나를 변하게 하는 4色 템플스테이- 김제 금산사, 예천 용문사, 영월 법흥사, 진천 보탑사 올 여름, 나를 변하게 하는 4色 템플스테이- 김제 금산사, 예천 용문사, 영월 법흥사, 진천 보탑사 템플스테이가 바뀌고 있다. 사찰에서의 색다른 문화체험 수준이 아니다. 템플스테이가 사찰생활을 한번 해보는 체험프로그램에서 출발해 개인의 삶에 가치를 심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까지 발전하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나’를 바꾸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되었다. 내달리기만 하던 ‘나’를 새로운 만남을 통해 조금이나마 바꾸고 싶어지는 여름. 변화를 이야기하는 템플스테이 사찰 4곳을 소개한다. 절에서 채소만 먹다 속세에 나오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 짜장면이라니 올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경험해 볼 일이다. 7월 24일부터 8월 말까지 사찰마다 템플스테이 개최 일정이 빼곡하다. 나..
썸네일 청소년 모악축제에서 미래의 희망을 보다 지난 5월 30일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청소년 모악축제가 열렸습니다.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파라미타 전북지부 청소년 1200여명과 100여명의 지도교사들이 모여 그들이 가진 장기를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 이었습니다. 산문, 운문의 백일장 부분과 한국화, 서양화를 그리는 사생대회부분 그리고 가장 관심이 높았던 댄싱음악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축제후에는 금산사와 모악산일대에서 문화재 애호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을 함께 펼쳐 모악산을 찾은 많은 이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습니다. 모악 청소년 축제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봅니다. ▲ 신세대답게 사진을 찍어와서 사진을 보면서 작품을 그리고 있는 여학생모습. 금산사 미륵전을 그리는 것으로보이네요. ▲ 사진을 보며 그림을 그리는 학생이 여기 또 있군요...
썸네일 일본 도쿄博, 향로 사용법도 몰라 뒤집어 전시 문화재제자리찾기, 일본서 금산사 향로 환수해야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이 소장한 금산사 향로은 박물관 측이 사용법도 몰라 뒤집어 전시되고 있었다. 해외 반출된 우리 문화재로서 당연히 환수돼야 한다.” 문화재제자리찾기(의장 김의정, 조계종 신도회장)는 4월 15일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혜문 스님은 “향로에는 ‘금산사 대전 미륵전(金山寺大殿 彌勒殿)’이란 명문이 있어 ‘금산사 미륵전’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일본이 보관 중인 금산사 향로는 일반적인 형태로, 현재 몸체 부분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스님은 “금산사 향로가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상하가 뒤집혀 전시됐던 것으로 보아 일본이 약탈한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뒤집혀 있던 향로는 문화재제자리찾기의 지적으로 지..
썸네일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봉불식 봉행 마애미륵부처님과 도솔천 내원궁에 지장보살을 보유하고 있는 선운사 도솔암 (감원 종고)이 3월 31일 도솔암 마애불(보물 1200호) 봉불 및 헌공의식을 봉행했다. 지난 1월 흥선스님, 김수진, 김사덕. 이찬희 박사등 문화재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100일간의 1차 건식세척, 2차 습식세척을 통한 관불을 마치고 이날 봉불법회를 봉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신도들이 동참한 이날 봉불식에서 종고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도솔산에 미륵의 꽃이 핀 것 같다”며, “미륵신앙은 미래의 희망과 개인의 자유, 평화를 찾는 것이다. 미륵신앙의 성취는 개인과 사회의 성불로 가는 중요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스님은 법회에 앞서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마애불이 조성된 1100여년이 지났지만 ..
썸네일 일본여행사 관계자, 금산사의 향기에 취하다 일본 여행사 및 언론인 금산사 팸투어 김제시가 일본인의 취향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나섰다. 시 문화홍보실에 따르면 전라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홍보파급력이 큰 일본여행사, 언론 및 여행클럽 등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지난 30일 천년사찰 금산사 일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제시는 이날 팸투어에서 국내유일 3층 목조건물로서 밖에서 볼 때는 3층 건물이지만 안쪽은 3층 전체가 하나로 터진 통층으로 웅대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국보 제62호 금산사 미륵전과 보물급 문화재 10여점,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소조 미륵존 불상 등을 소개했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천년고찰의 신비스러움에 감탄하며 미륵전 내벽과 외벽에 그려진 수많은 벽화에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