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이고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지난 5월 18일에 개최하고 수상작품을 모아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마련한다. 지난 5월 18일 열린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한 행사로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751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대회의 작품들은 지난 5월 21일(목)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종일 전남대 명예교수)의 심사를 거쳐 144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
썸네일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전북의 역사문물전 익산’ 개최 익산 문화의 정수를 한 자리에 모아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전북의 역사문물전 익산’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을 개최한다. 10월 29일~2014년 2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1부 , 2부 , 3부 , 4부 등 총 4부로 나누어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망라하고 있다. 특히 마한의 중심이자 백제의 고도로서 익산의 위상을 살펴보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백제 멸망 이후 부흥을 꿈꾸며 익산에 모여든 보덕국과 백제의 계승을 공언했던 후백제와 익산과의 관계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공론화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덜 주목받았던 고려~근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을 통해, 익산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1부 에서는..
썸네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사리 45과 추가 수습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사리 45과 추가 수습 문화재 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와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4월 29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의 사리(舍利) 45과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번에 발견된 사리는 지난 4월 2일, 2층 탑신석(塔身石)에서 수습되어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이송된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탑 안에 넣는 공양구) 속에 봉안되어 있던 것으로, 사리장엄구의 본격적인 보존처리에 앞서 과학적 조사 분석과 정밀한 작업을 통해 수습했다. 사리는 총 45과가 수습되었으며, 목제사리병에서 1과, 유리제사리병(복제품)에서 44과를 수습했다. 지난 4월 2일 은제사리호(銀製舍利壺) 내의 은제사리합(盒)에서 수습되어 불국사 무설전에(無說殿) 모셔진 1과를 합하면 ..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 6월 복원공사 착공 익산 미륵사지 석탑 6월 복원공사 착공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석탑이며 동양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보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오는 6월부터 복원공사에 들어간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98년부터 12년동안 해체작업과 학술조사가 진행돼왔던 국보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국제 학술회의 등을 거쳐 기본윤곽이 확정됐고, 오는 6월에 착공해 2016년까지 복원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복원계획에 따르면 미륵사지 석탑은 6층 석탑의 기본 윤곽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약간의 변화가 예상된다. 6층까지 부분적으로 복원하는 서석탑은 기초보강과 기단부 1층에 대해서는 빠르면 오는 12월까지 훼손부재 보존처리 등을 실시하고, 2층까지는 4면으로 복원하고 3~6층은 해체직전의 원형으로 복..
썸네일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 전남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寶城 大原寺 地藏菩薩圖 및 十王圖 一括, 지장보살도·시왕도)’은 1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장보살도·시왕도는 1766년 명부전 봉안용으로 18세기 호남지역에서 활동하던 대표적 화승인 색민(色旻) 등이 제작한 것이다.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명부전 불화 가운데 지장보살도, 시왕도와 사자도가 함께 남아 있는 드문 예다. 각 그림마다 제작 시기와 봉안처 등을 기록한 화기(畵記)를 동반하고 있다. 대원사 불화는 조선시대(1766년․영조 42)에 명..
썸네일 강진 백련사 용혈암지 청자불상 출토 강진 백련사 용혈암지 청자불상 출토 백련결사의 역사적 무대이었던 전남 강진 용혈암지에서 다량의 청자 불상편이 출토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덕룡산에 위치한 전남도 향토문화유산 제47호인 용혈암지에서 지난 2월 7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정밀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자 불상편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고 밝혔다. 조사를 실시한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조사단장 한성욱)은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조사에서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건물지 2동과 석열 3기, 용도미상의 단 등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건물지의 경우 조선시대 평기와와 도자기가 중심을 이루며, 고려청자는 소량 출토되었으며, 용혈 내부에서는 청자불상편이 다량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청자 ..
썸네일 강진 월남사지에서 다량의 백제유물 출토 강진 월남사지에서 다량의 백제유물 출토 전남 강진 월남사지에서 다량의 백제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전남 강진군과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5일 월남사지에서 ‘강진 월남사지 진각국사비 주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금까지 고려시대 진각국사 혜심(1178∼1234년)이 창건하였다고 알려졌던 월남사지에서 많은 백제 기와들이 출토돼 이미 백제시대에 사찰이 창건된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특히 전남지역에서는 지금껏 백제시대 관련 유적이 거의 출토된 적이 없었던 점에 비추어 보면, 향후 많은 발굴과 연구가 진행 될 것 같다. 그중 전남에서는 최초로 전형적인 연꽃문양을 담고 있는 다수의 백제와당의 출토가 큰 의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높이 23㎝의 초대형 고려시대 금동 풍..
썸네일 국립광주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시 개최 국립광주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시 개최 145년만에 돌아온 조선왕조의 기록인 ‘외규장각 의궤’가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는 4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특별전시실을 마련하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인 외규장각 의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의궤'란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의 주요 행사 준비와 진행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정리한 일종의 종합 보고서 형태로, 조선시대 국가의 통치철학과 운영체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록문화이산이다. 이번 규장각의궤는 지난 1866년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에게 약탈된 뒤 지난 2011년에 반환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지방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헌종국장도감의궤, 선의왕후혼전도감의..
썸네일 문화재급 석불입상 남원에서 발견 라말여초경 문화재급 석불입상 남원에서 발견 통일신라 말이나 고려 초기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화재급 석불입상이 전북 남원시 수지면 유암리에서 발견됐다. 남원문화원(원장 이병채)에 따르면 석불이 마을 뒷산 기슭에 있다는 마을 주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4차에 걸쳐 수지면 유암리 포함마을 둑적골 탐사를 벌인 결과 학계나 문화유적 지표조사에 나와 있지 않은 새로운 석불을 발견하고 남원시에 발견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약사여래입상 혹은 미륵불로 추정되는 이 석불의 전체 높이는 192cm로 발 이하 부분은 땅속에 묻혀있어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나 2m이상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절이 있었다고 전해오는 견두산과 천마산의 중간 둑적골 골짜기 해발 300m 평평한 구릉 평지에 남쪽을 향해 있다. 전체적..
썸네일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등 14건 보물 지정 예고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등 14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등 1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대형 소조상으로 대좌의 밑면에 기록된 묵서명에서 불상의 조성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로자나, 약사, 아미타라는 삼불상의 존명을 분명히 적시하고 있어 비로자나 삼불상의 도상연구에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한번도 확인되지 못한 수각(獸脚)향로의 첫 발견 예로, 비록 그 기원과 형식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이라 할지라도 이미 한국적으로 정착을 이룬 한국적인 수각 향로로 출토 경위가 확실하며 완벽한 보존 상태를 지니고 있다.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