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전통문화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통문화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보리암의 아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사진 공모전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진행한 ‘제1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사진 공모전’은 전통문화사진 디지털아카이브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사진 콘텐츠를 개발·확보하여 국내·외 홍보에 활용하고자 시행한 사업으로서 2013년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총 650명이 1,781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전의 심사는 국내 전통문화관련 사전전문가 5인을 선정하여 개별 및 집단심사의 엄정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쳤으며 11월 18일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 47작품(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썸네일 지방 발굴 문화재는 출토지역서 보관,전시해야 마땅합니다 문화의 지방 분권화 역행 정부가 지난 21일 전국 발굴 문화재를 국립박물관에서만 보관.관리토록 하는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지역 시민단체들과 불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매장문화재의 보관.관리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일원화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매장문화재는 그 성격상 출토된 지역에서 보관.관리.전시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이 법률안이 시행될 경우 문화재관리권이 중앙정부의 독점으로 인하여 문화의 지방분권화와 지역발전을 크게 저해하고 역행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문화재를 보관할 시설이 부족하며,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관리독..
썸네일 소설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을 만나보자 소설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을 만나보자 대한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신분인 고종황제의 막내딸로 태어나,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덕혜옹주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며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간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며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저항하고, 때로는 체념했지만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조국을 잊지 못한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여성 작가 특유의 세밀한 필체로 그려낸 소설‘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을 통해 ‘대한제국과 덕혜옹주’라는 주제 아래 비극적인 운명을 살다간 덕혜옹주의 삶과 소설에서 나타난 사실과 픽션에 대한 설명 등 작품에..
썸네일 템플스테이 문화축제 현장에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스님과 실무자,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한 제1회 템플스테이 문화축제가 '안아주는 템플스테이, 신나는 템플스테이'라는 주제로 김제 금산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전국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한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 일부분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썸네일 춤으로 보여준 禪의 세계 ‘색즉시공 2009’ 선무 (禪舞) 대중화 위한 공연ㆍ심포지엄 개최 선(禪) 정신을 구현한 춤 ‘선무(禪舞)’를 대중화하기 위한 공연과 심포지엄이 열렸다. 조계종 문화부(부장 수경)는 3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현대 무용가와 스님, 한의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무의 철학과 원리를 소개하는 ‘선무 심포지엄’을 열고 다음날인 19일 오후 같은 곳에서 선무 시연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절 체험 시범 프로그램으로 조계종과 불교여성개발원 등의 후원으로 개발됐으며 ‘색즉시공 2009’라는 제목으로 ‘선무-Zen Dance 협회’(회장 이선옥)가 주관했다. 이 공연은 한국 전통의식 무용을 바탕으로 삼아 현대무용과 설치미술, 악기 등을 접목해 선(禪)의 정신을 구현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공연은 염불과 창, 사물놀이 ..
문화재청, 문화재 발굴시 불교계와 협의 약속 '미륵사지 사리장엄 발견에 대한 조계종 입장'에 회신 익산미륵사지석탑 사리구 수습이 문화재청 단독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수경 스님은 2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재청이 회신한 공문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공문에서 “미륵사지 사리장엄 과정에서 불교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리장엄의 이운 의식 등의 사안에 대해 불교계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문화재청은 “불교문화재 보수정비시 사리장엄 등의 발견이 예상될 경우, 불교계와 협의해 전통의식을 갖춰 진행할 것”과 “문화재 보존정책 수립시 불교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수경 스님은 “11일 문화재청 항의..
김제 금산사 템플스테이는 현재 진화중... 전통 산사체험과 지역문화 연계한 지역문화체험 시도 도내 관련기관과 불교계의 관심과 지원 필요 다양한 산사체험과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포교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에 도내 관계기관과 불교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스님)의 템플스테이가 전통사찰에서의 일상과 수행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와 연계한 문화체험을 시도 중이다. 불교신도가 아니어도 사찰내 문화재안내, 발우공양, 예불, 다도, 울력을 기본으로 명상, 참선같은 수행프로그램과 연등이나 염주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사의 정갈함과 더불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데 더할 나위 없는 금산사 산사체험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산사에서의 생활뿐만 아니라 전북 지역의 문화도 ..
청소년들은 우리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물놀이에 쓰이는 악기이름을 모두 쓰시오.’ 간단한 문제일 것 같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문제다. 입시공부에만 매달려온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겨룬 ‘제4회 우리 문화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이 11월 1일에 익산영등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 역사, 전통윤리,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불교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익산지회(지회장 김영묵)가 주최한 ‘우리문화 알기 도전 골든벨’은 200여 명의 전북 도내 중고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익산 사암연합회 회장 지광스님, 관음사 덕림 스님, 자명사 영명 스님 등 지역의 스님들과 금산사, 숭림사, 백운사, 태봉사, 용화사, 익산신도연합회..
천지팔양신주경 천지팔양신주경 듣기 ***** 천지팔양신주경 ***** 이렇게 법문하시는 것을 들었다. 어느때에 부처님이 비야달마성 고요한 곳에 계실적에 사방에서 따라다니는 사부대중이 부처님을 모시고 둘러 앉았다. 그때에 무애보살이 대중가운데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여쭈웁대, 세존이시여 이 남섬부주 중생들이 번갈아 서로 낳기를 끝없는 옛적부터 지금까지 끊어지지 아니하거니와 유식한 이는 적고 무식한 이가 많으며, 염불하는 이는 적고 잡신에게 구하는 이가 많으며, 계행을 지니는 이는 적고 계행을 파하는 이가 많으며, 꾸준히 나아가는 이는 적고 게으른 이가 많으며, 지혜있는 이는 적고 어리석은 이가 많으며, 장수하는 이가 적고 단명한 이가 많으며, 선정 닦는 이는 적고 마음이 산란한 이가 많으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