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법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조계종 종정 도림법전 대종사 동안거 결제 법어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 동안거 결제 법어 “마치 대지 전체를 불붙인 순간처럼…” ‘죽음을 무릅쓰고 대결해야할 화두만 있을 뿐’ 강조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는 불기 2554년 11월 20일(음력 10월 15일) 동안거(冬安居) 결제일(結制日)을 맞아 전국의 수행납자(修行衲子)들을 분발토록 격려하는 법어를 내렸습니다. 법전 대종사는 “참선공부는 한 땀 한 땀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순간에 온 천지를 불태워버리는 공부법”이라며 “결제라고 하여 고요한 경계에만 스스로를 묶어두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며. 활발발한 선기(禪機)를 드러내지 못한다면 썩은 물에 잠겨있는 것과 진배없다”며 치열한 정진을 당부하셨습니다. 동안거는 하루 전날인 19일(금) 저녁 결제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각자의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龍象榜)..
썸네일 2009년 부처님오신날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법어 발표 “오늘은 모든 생명이 부처로 태어나는 날” 불기 2553(200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도림법전 대종사가 법어를 내렸다. 법전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오늘은 미혹도 깨달음도 다 버리고 부처와 범부凡夫의 얽매임에서 벗어난 분이 우리 곁에 오신 날”이라며 “비록 그 모습은 텅비고 고요하여 볼 수가 없지만 찾고 부르는 곳에 현응玄應함이 일지 않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법전 대종사께서는 이어 “무명無明속에서 걸림 없는 지혜를 얻은 이는 곳곳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만날 것이요, 타 오르는 분노 속에서 대비심大悲心을 잃은 이는 이르는 곳마다 삼악도三惡道를 이룰 것”이라며 쉼 없는 정진과 수행을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은 4월 9일 오후 7시 청계천에서 열리는 ‘가로연등 설치와 전통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