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구례 화엄사 도천 대종사 다비식 구례 화엄사 도천 대종사 다비식 "나는 깨친 것이 없어. 수미산 주인집에 머슴살이 하러 갈거여" 평생 금산 태고사에 은둔하며 머슴을 자처하며 수행정진하셨던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도천 대종사 다비식이 봉행됐다. 지리산 화엄사(주지 종삼)에서는 지난 2일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을 비롯한 원로의원, 문도대표 원로의원 명선 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각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500여 스님과 2,0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조계종 원로회의의 장례로 열린 영결식은 삼귀의에 이어 영결법요, 헌다, 행장소개, 추도입정, 영결사, 법어, 추도사, 조사, 인사말이 진행됐다.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은 애도 법어를 통해 "지난밤에 별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달이 큰 바다에 떨어지더니 우리 종..
썸네일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도 오류 전북 완주군 대둔산 안심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도전이 조성되어 있다. 전북유형문화재 109호 안심사 부도전으로 안내문이 잘못 기술되어 있다. 안내문에 나와 있는 “부도전은 1759(영조35) 년에 중건되었는데, 이 부도전은 옛날부터 안심사에 전해 내려오던 부처님의 치아 1개와 사리 10과(果)를 봉안하기 위하여 명응(明鷹)이 시주를 받아 5개월에 걸쳐서 세운 것이다.” 고 되어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안심사 계단을 설명한 것으로 잘못된 것이다. 애초 안심사 계단과 함께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가 계단만 분리되어 보물로 승격되면서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이 읽어 보더라도 전혀 사실과 다른 안내문이 버젓이 수년째..
썸네일 천혜의 입신 양명처 대둔산 안심사 계단 보물 1343호 안심사 계단(戒壇) 안심사계단은 17세기 중반 이후 1759년 이전에 조성된 부처의 치아사리(齒牙舍利)와 의습(衣襲)을 봉안한 불사리탑으로, 중앙의 불사리탑(높이 176㎝)이나 네 구의 신장상(높이 110㎝∼133㎝), 그리고 넓은 기단을 형성한 방단의 석조 조형물들은 그 조형 수법이 매우 뛰어나다. ※ 의습은 계를 설할때 법사님들이 입고 있는 가사등을 말함 안심사계단은 인근에 위치한 안심사사적비(전라북도유형문화재제110호)에 그 조성 기록이 남아 있으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제 제109호(1984지정) “안심사계단 및 승탑군”에서 “안심사계단”만 분리되어 보물로 승격되었다. 특히 단층 계단 면석의 연화문과 격자 문양 등의 조각수법은 장식성과 섬세함이 부각되어 매우 우수한 조형미를 표현하고 ..
썸네일 대둔산 안심사, 마음이 편안해 지는 절 대둔산 안심사는 서기638년(선덕여왕 7)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고,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창하였으며, 고려 말기에는 조구(祖丘)화상이 중창하였다. 1601년(선조 34)에 수천(守天)의 중창을 거쳐 1710년(숙종 36)에는 신열(信悅)선백스님 이 5번째 중창하였다고 안심사 사적비는 전한다. 안심사라는 절이름은 창건주인 자장율사가 삼칠일(21일)기도를 하던중 부처님께서 열반성지 입신안명처로 가라는 말을 듣고 이곳 안심사에서 기도 정진을 하던중 마음이 그리 편할 수가 없어 안심사(安心寺)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 안심사 일주문. 대둔산을 배경으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 문을 지나야 비로서 입신양명처로 들어갈수 있다. ▲ 일주문을 들어서자 마자 조성된 부도군...
썸네일 잘못된 문화재 안내판 완주 대둔산 안심사 사적비 안내판 오류 전북 완주군 대둔사 안심사의 연혁을 알 수 있는 사적비 안내판이 잘못 기재되어 있어 시급한 정정이 요구된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호인 안심사 사적비는 백제 무왕 39년(638년) 안심사가 창건된 내력을 조선 효종때 김석주가 지은 글을 영조35년 (1759년) 비를 세운것이다. 이 비문에는 자장스님이 창건하고 도선국사를 비롯한 여러 선사들이 중창한 것으로 되어 있다. 문제의 대목은 마지막에 나오는 안심사는 근래까지 상당히 융성하였는데 6.25때 공비들에 의해 불타버렸다는 대목으로 실제 안심사는 6.25당시 공비들이 아닌 국군이 철수하며 소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심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공문은 1967년 4월에 육군 제9부대가 발행한 것으로 “작전상 불가항력의 사..
썸네일 완주 안심사 대웅보전 복원된다 한국전쟁이전까지만 해도 30여채의 전각과 13개의 부속 암자가 있던 것으로 전해지는 전북 완주군 안심사 (주지 일연) 대웅보전이 복원된다. 완주군은 3월 2일 안심사 대웅보전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면 5탄, 측면 4칸 172㎡의 중층규모로 2011년까지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2억원과 올해 7억원 등 총 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올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내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완주 대둔산 안심사는 서기 638년(신라 선덕여왕 7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부처님 진신사리 10과와 치아사리 1과를 봉안하고 창건하였고 여러 차례의 중수과정을 거쳐 한국전쟁 직전까지 사격을 갖추고 있었으나 한국전쟁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