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례'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고창사회복지관 고창군 다례경연대회 개최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고창군 다례경연대회’ 개최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완)은 9월 13일 우리 전통 '차(茶) 예절'을 알리고, 차인(茶人)을 육성하기 위한 ‘제1회 고창군 다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총 9개팀이 경합을 펼친 다례경연대회는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을 심사해 우열을 가렸다. 고창군수상 고창남초등학교 임동우 외 5명, 고창교육장상 고창초등학교 최동현 외 3명, 은혜어린이집 김성광 외 11명,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상 성송초 병설유치원 김가람 외 3명, 고창 꿈푸른유치원 고서윤 외 19명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창군사회복지시설 ‘백로다회..
설 추석 차례상, 불교식으로 차리기 육류 대신 과자·과일, 술 대신 차(茶) 올려 민족이 다함께 기뻐하는 명절이 다가왔지만 불자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자리가 아닐 수 없다. 대부분 유교적 관례에 따라 차려진 차례상에 고기며 생선, 술이 불자들에게는 여간 불편하지 않다. 여기에 불교식 차례는 더 어려울 것 같은 생각에 시도도 해보지 못한다. 하지만 불교식 차례는 검소하고, 절차도 간편하다. 불교식 차례상에 대해 알아보자. 의미 유교식 차례상과 불교식 차례상의 가장 큰 차이는 술과 육류 대신 차와 과일, 과자를 올린다는 점이다. ‘차례’(茶禮)라는 것은 ‘차(茶)를 올리는 의례’를 말하는 것으로 원래는 오늘날의 모습과 다른 모습으로 술을 올리지 않고 간소했다고 한다. 차례의 의미를 보더라고 유교식 제례가 돌아가신 조상들을 위로하는 목적이라면, ..
썸네일 선운사 헌다례, 다례를 통한 청소년들의 전통예절 체험 고창 선운사 첫차 수확 '헌다례' 의식 조상께 올리는 정성, 어른께 올리는 존경,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선운삼다례 의식을 선보여 첫 차를 수확하고 그 감사의 마음으로 조상님들과 웃어른들께 첫차를 올리는 헌다례의식이 지난 6일 도내 최대, 최고의 전통녹차 자생지인 선운사에서 개최됐다. 선운사(주지 법만)에서 주최하고 전북 교육청의 후원으로 한국차문화협회 전북지부가 주관한 이날 헌다례는 찻잎을 따는 채다, 전통차를 만드는 제다, 전통의식으로 부처님께 차를 올리는 육법공양, 조상께 차를 올리는 헌다, 웃어른께 차를 올리는 진다, 이웃과 함께 차를 나누는 차근례와 작별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산여고, 고창 강호항공고, 고창고등학교에서 학생 108명이 참여했다. ▲ 고창 선운사에서 6일 조상께 첫 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