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야원'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56년 만에 공개된 법정 스님의 편지글 ‘마음하는 아우야’ 56년 만에 공개된 법정 스님의 편지글 ‘마음하는 아우야’ 오늘의 나는 모든 것을 잊어버려야 한다 이 시대 ‘무소유’사상을 남기고간 법정 스님. 스님이 이승에서의 짐을 벗고 자유롭게 떠나신 지도 벌써 1년여가 지났다. 스님은 무소유 사상과 더불어 많은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전해왔다. 책은 이제껏 한 번도 발표되지 않았던 스님의 또 다른 글들이다. 출가를 결심한 1955년부터 불일암으로 들어가기 전인 1970년대 초반까지 십여 년 동안 사촌동생에 보내온 일상의 편지들을 원본 그대로 엮은 것이다. 편지 속에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글과 고뇌하던 청년 법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편지글을 통해 우리는 법정 스님이 가족을 그리워하고, 동생을 챙기는 다정다감했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스님은 비록 출가를 ..
썸네일 금산사 화엄불교대학 총동문의 밤 개최 백제불교의 맥을 이으며 지성불교, 생활불교를 실천하는 지역의 불교인재를 21년째 배출해 오고 있는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이근재)는12월 1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홀에서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백호 전라북도 신도회장, 김희수 전북도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화엄불교대학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성도 후 500리길을 걸러 녹야원에서 다섯명의 비구를 만나 전법한 사건이 위대한사건 이었다”며 “불법이 세간사람을 떠나서는 안되며 불법을 전래하고 포교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교적 세계관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개교 21주년을 맞는 화엄불교대..
썸네일 전주불교청년회 창립법회열어 전주불교청년회 창립법회열어 -매달 1일은 새벽예불도 함께 해 전주불교청년회(지도법사 일원)가 새롭게 출법했다. 한때 200여 회원을 두고 전북 지역의 청년회 활동을 주도 하기도 하던 전주불교청년회였지만 세월의 부침에 따라 해체와 결성을 반복하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지난 10일 창립법회에서 정수영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신행중심의 전주불교청년회로 다시 설 것을 여러 사부대중 스님들께 약속하며 일원스님(전북불교회관 원감)을 지도법사로 추대했다. 정수영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슴 찐한 감동이 있는 신행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일원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이 깨달은 뒤 녹야원에서 5비구에게 행하는 초전법륜을 비유로 들며 수행과 전법에 진력을 다해줄 것”을 당..
해인사 새벽예불 - 해인사 -■ 도량석 (도량석 혹은 목탁석이라고도 한다 인시(寅時: 3-5시)가 되었을 때 사내(寺內)의 대중과 도량의 제신(諸神)에게 기침을 알리고 도량을 청정케 하기 위해 도량을 돌며 목탁을 치고 천수경 등 경문을 암송한다 ) ■ 정삼업 진언(삼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 의상조사 법성게(義湘祖師 法性偈) 01. 법성원융무이상 (法性圓融無二相) : 원융한 법의 성품 두 모습이 본래 없고 02. 제법부동본래적 (諸法不動本來寂) : 모든 법은 변함없이 본래부터 고요한데 03. 무명무상절일체 (無名無想絶一切) : 이름없고 모습없어 일체가 끊어지니 04. 증지소지비여경 (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