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작은 정원이 아름다운 군산 관음사 군산시내에서 군산대학교 방향으로 가다 전신전화국우측으로 접어들어 한적한 주택가를 지나 월명산 수원지 방향으로 300m쯤 들어가면 웅장한 한옥 기와로 지은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관음사를 만날 수 있다. 현대식으로 지은 건물이지만 고풍스럽고 옛스러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엿보이는 관음사는 절 뒤쪽에 펼쳐진 월명산과 함께 자연과의 조화가 절묘하다 평소 주지인신 재곤스님께서 말씀하시던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니 자연을 인간같이 생각하라”는 스님의 말씀을 되뇌이게 하는 대목이다. 1년 365일 항상 문이 열려있는 절마당을 들어서면 밖에서 보이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도심속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정원과 그 정원 한복판에 둘러싸여 있는 부처님 진신사리 탑이 중생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듯하다..
썸네일 군산제일의 전법도량 성불사 전북 군산시 경암동 직행버스 터미널 바로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성불사는 1982년 8월 10일 당시 동국사에 계시던 재훈 스님께서 군산지역 포교의 필요성을 절감하시고 교통의 요충지인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에 신도들의 포교를 목적으로 설립한 전법도량입니다. 당시만 해도 황량한 벌판에 집도 몇 채 되지 않는 초라한 장소에 관세음 보살님 한 분만을 모신 인법당의 형태였지만 성불사가 미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회주 재훈 스님의 뜻처럼 지금은 교통 중심지에 우뚝 서 있는 포교의 중심 도량이다. (재훈스님은 지난해 열반하셨습니다) 1986년 신도들의 원에 의하여 사찰로 격상하여 포교에 매진하여 오다가 1993년 8월 전면 재 건축에 들어가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대지 68평에 1층 ..
썸네일 삼천배 수행으로 유명한 군산 정안사 며칠전 볼일을 보고오다 잠시 짬이 생겨서 가까운 절에 들렀습니다. 제가 사는 군산은 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역이 바닷가이고 산이 많지 않아 오래된 고찰도 많이 없습니다. 오늘 들러본 절은 정안사라는 작은 절입니다. 이제 겨우 10년 정도된 절입니다. 주지스님 법명이 정안이라서 정안사라고 했나봅니다. 주지 정안스님이 태어난곳에 작은 인법당을 마련하고 기도한후에 조금씩 주변 땅을 매입하고 2-3년전에는 대웅전을 새로 지었습니다. 정안스님은 지역에서는 절 수행으로 유명한 스님이기도 합니다. 이곳 인법당에서 천일기도를 3번 마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스쳐 지나가기만 했는데 시간이 나기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공양도 맛있게 얻어 먹고 왔습니다. 정안사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 정..
썸네일 군산 동국사 오는 26일 창건 100주년 기념 법회 개최 예정 군산 동국사 오는 26일 창건 100주년 기념 법회 개최 예정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가 창건 100년을 뒤돌아 보는 기념법회를 개최합니다. 이미 지난 10월 8일에는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 촬영대회를 마쳤으며 10월 23일에는 삼존불 복장유물을 재 봉안하는 전통의식도 봉행합니다. 관련글 동국사 사진촬영대회 풍경 기념법회 당일에는 방곡사 회주 묘허스님 초청법회와 동국사의 모습을 뒤돌아 보는 흑백 사진전을 통해 일제 강점기 사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이밖에 동국사지 발행, 창건 100주년 기념 논문 간행 고불식도 함께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전북 군산시 금광동 135-1 ☎ 063)462-5366 전송 467-704..
썸네일 동국사 사진촬영대회 풍경 지난 10월 9일 군산 동국사에서 창건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대회가 개최열렸습니다. 관련글 : 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 촬영대회 개최 군산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사진 동호회원들과 아마츄어 사진 작가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동국사에서는 사진 촬영대회를 위해 모델들을 섭외해서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동자스님들은 실제 스님들입니다. 전남 장성 해인사에 살고 있는 동자스님들이구요. 모델들은 모두 동국사 신도분들의 자제이거나 그 친구들입니다. 전문 모델도 아닌데 하루 종일 익숙하지 않은 복장으로 촬영에 임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몇점 찍었습니다만 주로 촬영대회를 이모저모 스케치 했습니다. ▲ 류관순 복장을 한 모델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불려다니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썸네일 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 촬영대회 개최 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 촬영대회 개최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는 올해 창건 100주년을 맞아 다시는 이 땅에 외세의 침략이 없기를 기원하며 치욕의 역사현장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교육의 장으로 활용키 위하여 10월 9일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촬영 대회’를 개최했다. 동국사의 사계를 담은 모습과 실제 동자승과 동국사 신도들이 류관순, 일본 기모노 유카타 선덕여왕 복장을 하고 직접 모델로 나선 이날 사진 촬영대회는 약 100여명의 아마츄어 사진 작가들이 동참해 열기를 더해갔다. 이날 사진 촬영대회의 입상작은 10월 26일 봉행되는 동국사 창건 기념 법회에서 시상되면 과거 일제시대 사진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은 동국사 100년 사진전에 함께 전시되게 된다. ..
썸네일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 군산 동국사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군산에 있는 동국사는 국내에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경술국치 1년전인 1909년 일본인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입니다. 동국사를 창건할 당시의 이름은 금강선사로 일본인 우치다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일본불교는 1877년 부산의 개항과 함께 일본정부의 요청에 의해 들어오기 시작해 가장 먼저 정토진종 대곡파(淨土眞宗大谷派)가 포교를 개시하였고 1904년 군산에도 포교소를 개설하였고 일연종(一蓮宗)이 뒤를 이었습니다. 동국사가 창건된 1909년(己酉, 불기2453년, 단기4242년, 대한제국 순종隆熙.3년)은 일본 년 호로 명치(明治)42년입니다. 이 시기는 일본이 1905년 러일 전쟁에서 승리(勝利)하였고, 1909년 7월에는 대한..
썸네일 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촬영 대회안내 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 사진촬영 대회안내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에서는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는 이 땅에 외세의 침략이 없기를 기원하며 치욕의 역사현장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교육의 장으로 활용키 위하여 를 개최합니다. 촬영은 아래의 각 주제별로 별도의 모델을 활용해서 촬영하시면 됩니다. * 동자승의 하루 : 동자승 5명 모델(내,외부 촬영) * 대한독립만세 : 류관순 복장 모델(내,외부 촬영) * 한국의 미 : 어우동 모델. 선덕 여왕 모델. 한복 모델 * 망국의 한 : 기모노 및 유카타 모델 * 대한의 절 동국사 : 모델 없이 동국사 이미지 촬영 단 망국의 한(일본인 모델)은 심사에서 제외한다고 합니다. 촬영일시는 2010년 10월 9일(토) 10시~17시 군산 동국사 경내에서..
썸네일 군산동국사 창건 100주년 앞두고 행운의 상징 토란꽃 피어나 오늘도 군산 동국사 관련 포스트입니다. 군산동국사는 오는 10월 창건 100주년 기념법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동국사 화단에 관상용을 겸해 심어놓은 토란이 노란 꽃대를 2개씩이나 올리고 있습니다. 토란은 줄기나 알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고 있어 꽃을 보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100년만에 피는 꽃'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꽃말도 '행운' '그대에게 소중한 행운을..'이라고 합니다. 토란꽃이 핀 장소나 토란꽃을 본 사람들에게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동국사 신도들은 이런 속설의 신빙성을 떠나 창건 100주년을 맞아 100년만에 꽃이 핀다는 토란꽃을 보면서 모두 즐거워하며 경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많은 지역사람들도 다녀가고 있구요. 군산 동국사는 경술국치 바로 한해전인 1909..
썸네일 군산 동국사 지역불교의 전법도량으로 탈바꿈 선언 군산 동국사 지역불교의 전법도량으로 탈바꿈 선언 계층별 직능별 일요법회와 대 사회봉사활동 강화 하기로.. 군산 동국사 (회주 재훈, 주지 종명)가 취약한 지역불교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포교활동을 통해 지역불교의 전법도량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산 동국사는 1월 17일 50여 가족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동국사 일요가족법회’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계층별, 연령별, 직능별 일요법회를 순차적으로 발족시켜 상대적으로 타종교에 비해 취약한 지역불교 활성화에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날 법회에서 동국사 회주 재훈스님은 “ 그동안 우리나라 불교는 치마불교라는 오명을 들어왔다.” 며 “ 오늘 가족법회 창립을 계기로 불교의 대중화, 가족중심의 법회 활성화를 통해 기도와 수행정진에 더욱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