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사 - 온 산 붉은 색동옷, 도량도 곱게 물드네 온 산 붉은 색동옷, 도량도 곱게 물드네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을 찾아서 ③ 순창 강천사 척박한 땅에 자라 더욱 고운 색채 순창의 2대 자랑거리 강천산 풍경 신라 887년 창건… 암자 12채 있던 대찰 용이 승천하는 지세로 용천사라고도 불려 기봉, 괴석 어우러진 단풍 명소 전북 순창 강천사의 가을 단풍은 내장사, 백양사 단풍에 뒤지지 않을 만큼 곱다. 단풍 중에서도 척박한 땅에서 자란 단풍이 아름답다 했는데 바위틈에 힘겹게 뿌리내리고 가지를 뻗은 강천산의 단풍도 바위틈에서 자라 그런지 붉은 빛이 뚜렷하다. 강천산(584m)은 고추장과 함께 순창의 2대 자랑거리다. 순창읍에서 10km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산이지만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수많은 계곡과 기암괴석, 봉우리가 첩첩하게 어우러져있다. 계절마다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