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층석탑' 태그의 글 목록
미륵사지 석탑에서 돌사람 발견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서 시행 중인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사업은 현재 석탑 1층부 해체가 진행 중이며 그동안 석축에 가려져 있던 석탑 남·서측면 및 기단부가 노출되었고 석축 내부에서 석인상 1기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노출된 1층 남·서측면은 옥개석을 비롯하여 탑신부가 대부분 보존되어 있고 기단은 기존 동측면과 동일한 상·하 이중기단이 유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일부 부재는 파손 및 변위된 모습이며 부재간 이격이 심하여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다. 기단부는 전체적인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부분적으로 부재 결손 및 변형이 발생하였고 상층기단갑석은 발견되지 않았다. 미륵사지석탑의 석인상은 1층 기단 주위에 3기가 노출되어 있었으나 풍화 및 훼손이 심해 정확한 제작시기 및 양식 등을 밝히는..
썸네일 무르익어 가는 1400년 백제불교 부활의 꿈 -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석탑 보수공사는 그 자체가 역사’ 현재 해체공정 80% 진행중 익산시 금마면 있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석탑은 백제 제30대 무왕(600~641)이 미륵사를 창건하면서 세운 9층탑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1300여년이 흐른 1910년에는 석탑의 남․서․북쪽이 무너진 6층으로 남아 있었다.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 콘크리트로 보수된 미륵사지석탑은 노후화되어 보기 흉하고, 향후 석탑의 붕괴가 우려되어 99년 국가문화재위원회가 해체보수정비를 결정하고 전라북도는 2000년까지 미륵사지석탑보수정비를 위한 준비부터 석탑해체보수정비를 위한 가설덧집 공사 등의 공정을 완료하고,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대행사업으로 본격적인 해체보수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미륵사지석탑 해체보수정비사업은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