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고창 선운사, 세월호 희생자 49재 봉행 고창 선운사, 세월호 희생자 49재 봉행 희생자 극락왕생과 안전한 대한민국 발원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6월 3일 대웅보전에서 세월호 희생자 49재를 봉행했다. 연수국장 법천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49재는 선운사 초기불전승가대학원 스님들과 불자들이 동참했다. 이날 49재에 동참한 선운사 대중스님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참회와 성찰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 날 법회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천도재와 헌향, 헌다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선운사 관계자는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하지 않도록 참회하는 마음에서 49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선운사는 지난 5월..
썸네일 장성 백양사. 촛불화재 희생자 49재 봉행 고불총림 백양사. 촛불화재 희생자 49재 봉행 지난해 생활고로 인해 촛불을 켜고 잠을 자다 화재로 숨진 할머니와 외손자의 넋을 위로하는 49재가 장성 백양사에서 봉행됐다.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진우)는 지난 18일 경내 명부전에서 유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49재를 열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49재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 도덕면 신양마을 주모(60) 씨 집에서 할머니와 손자가 전기가 끊겨 촛불을 켜놓고 잠자다 화재가 발생해, 주모 씨는 얼굴 부위 등에 화상을 입었고 그의 아내 김모(58) 씨와 외손자(6)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희생자들의 천도재이다. 이 사고는 6개월 전기요금 15만원 내지 못해 전기가 단전된 집에서 촛불 켜고 살았던 가족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썸네일 초파일을 앞둔 군산 동국사 풍경 △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절 마당 가득 오색연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 군산 동국사 대웅전앞 작은 화단에 자리한 석조물입니다. 최근에 조성한 석등이지만 재미있는 모습이군요.. 일본식 사찰이라 그런지 일본식 석조물같은 분위기도 풍기는듯 하구요.. △ 동국사 입구 후사경에 비친 풍경입니다. 직접 보는것보다 후사경을 통해 본 모습이 조금더 이쁜듯하네요.. △ 위 후사경이 있는 곳에서 담아본 동국사 모습입니다.. 거리 곳곳에 내건 청사초롱이 동국사 가는길을 안내해 줍니다. △ 제가 방문한 16일은 회주이신 벽송당 재훈 큰스님의 49재중 첫번째인 초재일이라 많은 분들이 큰 스님의 유지를 마음속에 새기며 재를 올리고 있습니다. 관련글보기..
썸네일 전국 사찰에서 故노무현 前대통령 49재 봉행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49일째를 맞아 전국사찰에서는 일제히 49재를 봉행하고 고인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7월 10일 오전 봉하마을 정토원을 비롯하여 조계사, 해인사, 통도사, 월정사, 동화사, 봉은사, 화계사 등 전국 교구본사와 주요 사찰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여법하게 49재 의식을 진행했다. 해인사에서는 조계종 법전 종정스님이 직접 영가 천도법어를 내려주었다. 봉하마을 정토원에서는 유족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께서 천도법문을 설하였으며 종단을 대표하여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께서 추도사를 낭독했다. 이어진 안장식 종교의식에서는 조계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10여 분의 스님들이 불교의식에 따라 영가가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천도의식을 거행했다. ..
썸네일 " 철거민 영가시여 극락왕생하소서" 불교인권위, 9일 용산 철거민 49재 봉행 철거민 6명과 경찰 1명이 생명을 잃은 용산참사 발생 49일을 맞아 희생영가를 위로하는 ‘사십구재’가 열렸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위원장 진관)은 3월 9일 오후 7시 참사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 앞에서 49재를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인권위 소속 스님 10여명이 봉행한 위령제에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은 촛불을 들고 영가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은 “아직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아 희생자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지만 영가들에게 극락왕생 길을 닦아드리기 위해 49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스님은 “참사 발생 100일 날에는 천도의식을 거행할 것”이라며 “정부당국은 그 전에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반드시 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오늘은 용산참사 49재일 불교인권위 9일 7시 용산참사 49재 봉행, 참사현장에서 용산참사 희생자를 위한 49재가 3월 9일 오후 7시 참사현장에서 열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 스님)가 주관하는 49재는 불교 전통의식인 영산재로 봉행된다. 49재는 인권위원 성원 스님을 법주로 진우 스님, 혜성 스님, 현산 스님 등 10여명의 범패 이수자들이 작법에 참가한다. 조계종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현종 스님도 현장에서 49재의 의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벌써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49일째가 되는 날이군요. 희생되신 모든 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