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자승스님 취임법회 봉행 “소통과 화합, 발원의 종단 만들 터”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1월 5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에서 봉행된 취임법회에서 5000만 국민과 소통(疏通)하고 화합(和合)하며 발원(發願)하는 종단을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있는 총무원장스님과 대중들의 모습. 종정예하, “종단의 미래 선지식 배출에 있어” 당부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법회에서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께서는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먼저 “남다른 지혜와 기략으로 다수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받고 어려운 관문을 헤쳐서 오늘의 경사스러움을 만들었으니 하늘과 땅에서 불일이 넘치고 도업이 곳곳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다”며 총무원장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법전 대종사께서는 또 “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