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석탑'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 6월 복원공사 착공 익산 미륵사지 석탑 6월 복원공사 착공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석탑이며 동양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보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오는 6월부터 복원공사에 들어간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98년부터 12년동안 해체작업과 학술조사가 진행돼왔던 국보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국제 학술회의 등을 거쳐 기본윤곽이 확정됐고, 오는 6월에 착공해 2016년까지 복원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복원계획에 따르면 미륵사지 석탑은 6층 석탑의 기본 윤곽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약간의 변화가 예상된다. 6층까지 부분적으로 복원하는 서석탑은 기초보강과 기단부 1층에 대해서는 빠르면 오는 12월까지 훼손부재 보존처리 등을 실시하고, 2층까지는 4면으로 복원하고 3~6층은 해체직전의 원형으로 복..
썸네일 익산 불자 하나되는 불교인의 밤 봉행 익산 불교인의 밤 봉행 신묘년 한해동안의 익산지역 불교활동을 마감하고 임진년 새해의 불교발전을 기원하는 ‘익산 불교의밤’ 행사가 12월 11일 익산 연리지웨딩컨벤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가 주최하고 익산사암연합회(회장 지광스님 : 숭림사 주지)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익산불교의 밤’에는 한해동안 수행과 포교, 복지, 자원봉사 분야에서 애쓴 지역불자들을 위로하고 내년 임진년 새해 익산불교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계종 전 포교원장 도영스님, 익산불교사암연합회장 지광스님, 조계종 포교부장 송묵스님, 신도국장 법상스님과 지역 사암의 스님들과 임희웅 중앙포교사단장,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장과 불자 800여명이 동참해 지난 1년간의 신행활동을 정리하..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석탑 6층까지만 복원 익산 미륵사지석탑 6층까지만 복원 200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해체 보수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공개설명회가 11월 24일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미륵사지석탑보수정비사업을 10여년 이상 담당하고 있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문화재 관련자들이 참석한 공개 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석탑보수계획에 대한 긍금증을 해소시키고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장기간 이루어진 석탑해체작업, 하부 발굴조사, 석탑 부재의 보존처리과정 및 현황, 각종 연구성과 등에 대한 설명했다. 특히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계획은 역사적 가치와 진정성 회복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전통적인 가치를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기술을 반영하는 보수정비원칙을 지키며 6층 부분복원..
썸네일 익산 고도리 석불입상 보물 제46호 익산 고도리 석불입상 보물 제46호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유적지의 길 건너편에 마주하고 있는 2구의 석상으로 미륵사지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더러 논산에서 전주로 가는 고속화도로가 왕궁리 유적과 석불을 갈라놓기는 했지만 왕궁리 유적과 아주 무관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인터넷이나 자료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달리 주변은 온통 비닐 하우스로 덮여있고 들판 한 가운데를 지나는 작은 수로를 마주하며 200m정도의 거리를 두고 마주 서있는 입상은 보관을 쓰고 있는 모습 등으로 볼때 개인적으로는 미륵불상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이 불상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음력 12월에 두 불상이 만나 1년 동안의 회포를 풀고 새벽닭 우는 소리를 듣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남녀상이라고 하는데 전혀 근거가 없는 말로 보입니다. 문..
썸네일 지방 발굴 문화재는 출토지역서 보관,전시해야 마땅합니다 문화의 지방 분권화 역행 정부가 지난 21일 전국 발굴 문화재를 국립박물관에서만 보관.관리토록 하는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지역 시민단체들과 불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매장문화재의 보관.관리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일원화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매장문화재는 그 성격상 출토된 지역에서 보관.관리.전시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이 법률안이 시행될 경우 문화재관리권이 중앙정부의 독점으로 인하여 문화의 지방분권화와 지역발전을 크게 저해하고 역행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문화재를 보관할 시설이 부족하며,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관리독..
썸네일 5월 14일까지 제1회 불교문화유산 사진전 전라북도 석탑 석등 한자리에서 본다 5월1일에서 5월 14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2층에서 전시 전라북도 지역 불교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의식 고취를 위해 전라북도 지역에 산재한 보물급 불교문화유산중 석탑과 석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 제1회 전북 불교문화유산 사진전이 5월 1일 전북교육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전라북도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 금산사 주지)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금산사와 선운사, 전주 영상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09년 8월부터 9개월에 걸쳐 전북지역의 석탑과 석등의 촬영작업을 진행해왔으며 그중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교문화유산중 석탑과 석등 43점이 전시된다. 5월 14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부여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부여 정림사..
썸네일 전라북도 석탑 석등 한자리에.. 제1회 불교문화유산 사진전 개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5월 14일까지 전시 전라북도 지역 불교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의식 고취를 위해 전라북도 지역에 산재한 보물급 불교문화유산중 석탑과 석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 제1회 전북 불교문화유산 사진전이 5월 1일 전북교육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전라북도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 금산사 주지)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금산사와 선운사, 전주 영상회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09년 8월부터 9개월에 걸쳐 전북지역의 석탑과 석등의 촬영작업을 진행해왔으며 그중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교문화유산중 석탑과 석등 43점이 전시된다. 5월 14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부여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부여 정림사지 석탑과 미륵사지 석..
썸네일 미륵사지석탑 기단 하부에서 백제 진단(鎭壇)유물 출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지난 2009년 1월 14일 익산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에서 사리장엄구를 발견한 이래 탑 기단부 발굴조사를 계속 추진한 결과 탑의 진단구(鎭壇具)로 추정되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발굴했다. 이 유물들은 토제 나발(螺髮), 금동 장식편 등 27종 290여 점으로 남측 통로(폭 1.5m, 길이 3.5m)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제작 시기는 백제시대로 추정된다. 이 유물들은 석탑 1층 남측 통로 바닥석 해체과정에서 출토되었다. 또한, 목탄(木炭)과 석회 흔적이 심주석(心柱石) 남측 첫 번째 통로 바닥석 하부에서 발견되었으며(사진 1), 이와 함께 진단구 등을 안치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일부 확인되었다. 출토된 유물들은 토제 나발, 금박(金箔), 금동장식편..
썸네일 익산신도연합회 경인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익산지역에서 활발한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1월 9일 익산 관음사 대웅전에서 경인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익산 사암연합회장 백운사 우성스님과 대용화사 혜산스님, 정각사 정산스님등 지역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춘식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과 각 사암 신도회 임원등 150여명이 동참해 경인년 새해를 맞아 부처님전에 불교 발전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익산불교신도회 박중근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미륵사지 사리장엄이 나투시면서 지역불교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며 “서로 화합하며 성숙한 신행활동을 통해 불교의 위상을 높이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용화사 주지 혜산스님은 법어를 통해 “익산지역의 불자들은 큰 복을 태어난 불자들이다” 며 “..
전북 4대 종교 성지 이어주는 ‘아름다운 순례길’ 조성 전북지역 4대 종교의 성지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순례길이 만들어진다. 전라북도는 한국순례문화원과 함께 불교, 원불교,천주교,개신교의 4개 종교의 성지가 있는 전주∼완주∼익산을 잇는 180㎞의 현대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치유를 위한 ‘아름다운 순례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31일 도영스님, 이병호 주교, 김완주 지사, 원불교, 개신교 대표와 신도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경기전 앞에서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모여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순례길은 1845년 한국인 첫 사제가 된 김대건 신부가 머문 나바위 성지(익산시 망성면)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10여명의 순교자가 묻힌 천호성지(완주군 비봉면), 백제 불교문화의 정수인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