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화엄사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현장 답사 진행 화엄사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현장 답사 진행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에 대해 구례 화엄사에서 직접 답사에 나서 무단으로 편의시설물을 설치해 사용한 흔적들을 발견했다. 조계종 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영관)는 지난 5월 30일 영관스님을 비롯해 대중스님들 15명이 동참한 가운데 최근 문화재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에 대한 답사를 진행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허가로 진행된 이날 답사 후 화엄사는 “직접 와보니 선교사 별장이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지가 의문이다. 특히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의 절대보존지역에서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하여 TV를 시청하고, 전기를 이용하기 위해 태양열 집광판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난방을 하기위해 인위적으로 굴뚝을 설치하는 등 ..
지리산 화엄사지구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지리산 화엄사지구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지리산의 아름다운 장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연수원이 지리산 화엄사 지구에 조성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리산 생태탐방연수원은 설계공모를 통해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만 3,000평방미터 부지에 연면적 3,900평방미터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9월 중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물형태는 지리산 능선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지형에 순응하는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지열 냉·난방, 태양광 발전, 옥상녹화, 빗물이용시설, LED 조명 등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적용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은 지리산 생태..
“전직 경찰총수에 국립공원 맡기는 이상한 나라” “전직 경찰총수에 국립공원 맡기는 이상한 나라”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어청수 이사장 임명 철회 촉구 어청수 전 경찰청장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에 대하여 불교계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퇴휴스님)는 9월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부와 이명박대통령의 인사를 개탄하며 인사철회를 촉구했다. 불교시민사회네크워크의 성명서는 “이명박 대통령은 불교계와 환경단체들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청수 전 경찰청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19명의 이사장 후보로 지원했다는데, 많은 전문가들을 제쳐놓고 어떻게 전직 경찰총수를 국립공원 보존 책임자로 앉혔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개탄하고 어청수 이사장에 대해 재임당시 ‘명박산성’이라는 희대의 발명품으로 세계의 비웃음을 사고 유모차를 미..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어청수, 불교계와 갈등 재현되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어청수, 불교계와 갈등 재현되나 불교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8월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어청수 前 경찰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날 “어 이사장은 공공조직 경영과 관리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소한 경험이 많다. 국립공원 훼손을 방지하고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과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하고 있지만 어청수 신임 이사장은 경찰청장 재임 당시 개신교 기도회 포스터에 직접 등장해 공직자의 종교편향 문제를 거지게 하는 등 불교계의 지탄을 받으며, 범불교도대회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어 당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차량을 과잉 검문해 불교계와 현 정권이 불편한 관계가 되는데 일..
“어청수 前 경찰청장 국립공원 이사장 임명 반대” “어청수 前 경찰청장 국립공원 이사장 임명 반대” 불교환경연대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어청수 前 경찰청장의 임명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환경연대는 8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과 전혀 관련이 없는 어 前 청장이 임명되는 것은 국립공원의 가치를 훼손하는 ‘회전문 인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불교환경연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연환경과 생태에 대한 경험과 보존 및 개발에 대한 갈등을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청수 前 청장은 상명하복의 조직논리와 권력의 오남용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라고 지적했다. 어청수 前 청장이 경찰청장 재임 시절 촛불집회 대응 과정에서 소위 ‘명박산성’을 쌓는 등 시민들을 강압적으로 진압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환경연대는 이런 경..
"케이블카설치로 북한산 보호한다구요?" "케이블카설치로 북한산 보호한다구요?" 공원케이블카반대대책위, 정부 용역결과 반박 최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연구용역을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국립·도립·군립공원안 관광용케이블카 반대 전국대책위원회'가 케이블카 설치 계획 포기를 촉구했다. 케이블카 반대 전국대책위는 28일 성명을 통해 "케이블카 설치가 탐방객 분산 효과를 가져와 탐방압력을 해소할 것이라는 전제는 현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케이블카는 현재의 탐방객에 케이블카 이용객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케이블카 종점부에서 북한산국립공원과 서울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전망대와 같은 전망시설 등을 설치할 경우 정상부의 이용압력을 높여 북한산국립공원 꼭대기를 초토화시..
썸네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자승스님 취임법회 봉행 “소통과 화합, 발원의 종단 만들 터”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1월 5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에서 봉행된 취임법회에서 5000만 국민과 소통(疏通)하고 화합(和合)하며 발원(發願)하는 종단을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있는 총무원장스님과 대중들의 모습. 종정예하, “종단의 미래 선지식 배출에 있어” 당부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법회에서 종정예하 도림법전 대종사께서는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먼저 “남다른 지혜와 기략으로 다수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받고 어려운 관문을 헤쳐서 오늘의 경사스러움을 만들었으니 하늘과 땅에서 불일이 넘치고 도업이 곳곳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다”며 총무원장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법전 대종사께서는 또 “새 ..
썸네일 불교계, 자연공원법 입법예고안 전면거부 결의 조계종 5월 19일 문화유산보전 결의대회 개최 조계종이 정부의 국립공원 정책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소임스님과 교구본사 주지스님, 중앙종회의원스님, 국립공원 사찰 주지스님 등 100여 대중은 5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유산지역 보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최근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정부의 자연공원법 개정 움직임을 규탄하고 지난 40여년간 정부가 일방적으로 진행해온 국립공원 정책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결의대회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바쁘시겠지만 스님들을 이렇게 모신 것은 최근 정부가 자연공원법을 잘못된 방향으로 고치려 하기 때문”이라며 “2중, 3중으로 받고 있는 규제를 바로 잡고 ..
“국립공원제도 개선하고 문화유산보전 근본 대책 마련해야” 국립공원 관련 조계종 긴급회의 개최 “국립공원제도 개선하고 문화유산보전 근본 대책 마련해야” 환경부가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는 ‘자연공원법 개정안’에 대해 불교계가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은 4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 중앙종회의원, 교구본사주지스님 등 50여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정부의 국립공원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검토 및 대정부 결의문 채택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긴급 회의는 환경부가 국립공원 제도를 규정한 자연공원법의 전면 개악 추진과 10년 마다 한 번씩 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하면서 공원내 주요 자원인 역사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는 불교계나 환경 시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