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군산경찰서에 걸려 있는 '군산경찰의 마음' 군산경찰서에 시민들을 대하는 액자가 달려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경찰서 각 사무실과 지구대, 파출소등에 액자로 제작해서 걸려 있다고 합니다. 군산경찰의 마음이라는 이 액자는 말한마디의 중요성을 담아 불친절한 말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면과 친절한 말이 주는 긍적적인 효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군산경찰서, 경승 위촉식 개최 나유인 군산경찰서장님이 “시민들이 경찰의 손길을 청하는 것은 문제해결을 필요로 하는 것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그 이상의 필요를 채워줄 수도 있다.”며 직원들이 매일 글을 보며 감동 치안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각 지구대와 사무실에 걸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시민을 이 액자에 담겨진 데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대한민국 경찰은 하나님이 주셨다구요?’ 국민이 하나님인줄 모르는 경찰나리님! “오 하나님! 당신은 제게 경찰직을 주셨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장 전직원에 기도문 메일 보내 지난해 정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공직자들의 종교편향시비가 또다시 불거졌다. 현대불교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종교편향위(위원장 세영)는 지난 3월 24일 취임한 전주 덕진경찰서 이강수 총경이 4월 2일~3일 덕진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전직원 480명이 참가한 직원교육시간에 기도문을 낭독한데 이어 4월 5일에는 전직원에게 메일로 “제가 평소 늘 음미하고 있는 경찰관을 위한 기도문을 전해 드린다”며 “오 하나님! 당신은 법을 준수하고 사회의 규칙을 지키는 직분을 제게 주셨습니다. 공명정대함이 실천되게 하시어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도와주소서” 등 기도문 전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어청수 전..
익산 사자암 가족법회 회장 이준호 거사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중턱 최근 국보급 금제 사리구가 발견된 미륵사지가 내려다 보이는 익산 미륵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사자암 돌계단에 걸터앉아 이준호 가족법회 회장을 찾았다. 2005년 사자암 일요가족법회 창립과 함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준호거사는 어려서 어머니와 함께 오르건 사자암을 잊지 못한다. 사자암에 올라서면 백제불교의 영화를 간직하고 있는 미륵사지가 한눈에 보이고 많은 불교문화재가 쏟아져 나온 왕궁리 유적이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옛 백제 불교의 영화가 되살아나기를 고대하는 희망을 간직하고 청소년기를 보낸 이 거사는 군 제대와 함께 해양경찰에 근무하게 된다. 업무특성상 격일제로 근무하거나 순시선이라도 타고 바다에 나가게 되면 5일에 한번 정도 육지에 발을 디딜수 있는 환경..
썸네일 촛불 수배자 전원 조계사에서 잠적 경찰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검문검색 강행을 촉발시켰던 조계사 촛불농성자들이 자취를 감췄다. 경찰 수배를 피해 조계사에서 농성을 벌이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수배자 6명 전원은 10월 29일 오후 조계사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계사에서 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완전히 빠져나갔는지를 위해 소재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계사 농성단은 그동안 사복경찰의 조계사 내 감시로 상당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성단은 ‘안티이명박카페’ 백은종 부대표가 10월 18일 오후 ‘민생ㆍ민주주의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조계사를 나섰다가 경찰에 검거되고, 10월 24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김광일 행진팀장이 잠적하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계사 인근에는..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도 조계사 피신 지난 7월 24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총파업을 지시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찰로부터 지명 수배돼 두달여째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서울 조계사로 피신해 있다고 불교닷컴이 보도했다. 조계종 총무원과 경찰에 따르면 이석행 위원장은 22일 오후 8시께 조계사로 들어와 천막농성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과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광우병대책회의 관계자들 체포를 위해 24시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30명의 경찰관들의 경비를 뚫고 차량을 이용해 조계사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종과 조계사측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이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이 위원장이 피신해 온 것에 대해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당장 종교차별과 관련해 정부와 갈등을 겪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촛불 ..
조계사 농성 `촛불` 수배자 중 1명 은신처 바꿨다 지관스님 차량까지 뒤진 경찰, 뒤늦게 알고 소재파악 나서 조계사에 머무르고 있는 촛불집회 수배자 8명 가운데 1명이 은신처를 이동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고 불교인터넷 언론인 '불교닷컴이 보도했다. 기사바로가기 불교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은신처를 옮긴 사람은 수배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정보선 새시대예술연합 예술단장으로 정 단장은 지난 8월 27일께 조계사를 나와 다른 장소로 이동한것으로 알려졌다. 정 단장은 지병인 허리디스크로 조계사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현재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계사의 모든 입구에 경찰을 배치해 24시간 붙박이 감시를 하면서도 이같은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정 씨의 소재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촛불 수배자를 잡겠다며 조계종..
썸네일 특명 "불교도대회 막아라" 이명박정부, 전방위 공략 한총리, 어청장, 청와대 수석 전국사찰순회 개별공략 불교계, “방해공작 계속되면 더 큰 저항 직면”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기 위한 범불교도 대회가 27일 봉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지자체 조직, 경찰을 동원해 이를 막아 분위기 전환을 바라는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한승수 총리는 22일 속초 신흥사를 방문해 최근 이명박 정부로부터 등을 돌린 불교계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은 지난달 5일 해인사를 방문한 이후 전국의 사찰을 돌며 스님들을 '개별공략'하고 있다. 강 수석은 이번 주말 부산 범어사와 통도사 등을 방문하는 데 이어 강원도, 충청권 소재 본사들도 찾는 등 조만간 조계종 산하 25개 본사를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
썸네일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과편지, 불교계 반응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 "경찰청장이 앞장서 범불교도 대회 방해공작" “편지를 개봉할 것이 아니라 반송시켜야 한다” 경찰복음화선교포스터, 총무원장 차량 불법 검문 검색 등의 종교편향 행위로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이 조계종의 주요 중진스님들 앞으로 편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14일자로 되어 있는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경찰 복음화 금식대성회 포스터를 비롯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상구보리 하화중생’에 정진하시는 2000만 사부대중들게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에서도 모든 업무 추진과정에서 일체의 종교편향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이미 누차에 걸쳐 전국경찰에 특별지시 하였으며 이행여부를 적극 지도ㆍ점검하고 있다”고 쓰였다. 또..
"어청수 경찰청장 당신을 검문합니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 "자진 용퇴" 촉구…불교 내부 자정도 어청수 경찰청장의 무능과 정보력 부재로 촛불집회가 확산됐으며 이로 인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만큼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교사회정책연구소(소장 능원)는 4일 '어청수 경찰청장 당신을 검문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이명박 정권 5개월 동안 불교의 존립 근거를 뒤흔들려는 의도로 발생한 종교편향 사건에 대해 불교계 내부의 처절한 성찰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하루 최대 수 십만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을 '불법으로' 점거, 쇠고기 협상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었으나 경찰이 사법처리 하지 못한 것은 초법적 성격을 띄는 국민의사의 표현이었기 때문이다"며 "유능한 경찰이라면 해결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4..
극우단체, 초하루 법회일 조계사앞 난동 6일까지 매일 조계사 앞 집회신고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불교포커스는 초하루 법회가 열린 1일 오후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이 극우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연다며 소란을 피워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교포커스 보도에 따르면 극우단체인 라이트코리아 공동대표 봉태홍 씨 등 10여 명은 음력 초하루인 8월 1일 조계사 일주문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계사에 숨은 수배자를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6.25남침피해유족회' '라이트코리아' 명의의 피켓을 들고 있었으며, 봉태홍 씨는 '폭력시위 비호하는 조계종은 각성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들중 일부는 초하루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을 향해 "불교를 믿으려면 발바닥으로 믿어라",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 방해하는 조계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