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글 목록
썸네일 김제 금산사 1423주년 개산대재 봉행 김제 금산사 1423주년 개산대재 봉행 도영스님 “금산사는 불보살의 상주처로 중생들의 안심입명도량” 백제 법왕 원년(599년) 백제 왕실의 자복사찰로 창건된 이래 역대 조사들의 중생구제 원력이 스며있는 김제 금산사가 개산 1423주년을 맞이했다. 금산사(주지 일원)는 10월 15일 금산사 개산 1423주년을 맞아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념법회와 보살계 수계식, 모악산 숲속음악회, 만등점등법회, 창작소리극 ‘떳다, 물에가 풍’ 공연등 다채로운 개산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적광전 앞 마당에서 봉행된 기념법회에는 명종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연혁보고, 대회사, 기념법어, 축사, 발원문 낭독, 보살계 수계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일심의 ..
반야심경 독송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가)碍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無..
썸네일 익산 관음사, 어려운 이웃위한 공양미 콘서트 개최 익산 관음사, 어려운 이웃위한 공양미 콘서트 개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 위로 불자들의 정성담긴 공양미 2,300kg 익산시 전달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가 9월 24일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익산 시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공양미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익산 관음사 공양미 콘서트는 관음사 청년회(회장 정헌용)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와 나눔의 보살행을 실천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아진 공양미는 2,300kg으로 전량 익산시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공양미 콘서트는 익산 가릉빈가 합창단의 찬불가 등 합창곡 공연, 국악인 김유라 학생, 소리야 난타팀, 지역활동 가수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덕림스님은 “익산 도심에 위치한 관음사의 특성..
썸네일 전북대 한옥건축학과, 선운사 대웅전 기둥 실제크기 제작발표 선운사 대웅보전 기둥 재현 전북대 한옥건축학과, 선운사 대웅전 기둥 실제크기 제작발표 보수공사중인 선운사 대웅보전(보물 290호)의 기둥을 실제크기로 제작한 전시회가 열렸다.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는 9월 24일 선운사에서 선운사 대웅보전 기둥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지도교수 남해경)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선운사 대웅보전 5번 기둥을 실측하고 3D로 설계해 제작한 이 작품은 4.5m×4.5m 넓이에 높이 9m에 이르는 대형 구조물로 대웅보전의 실제 기둥과 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초석위에 배흘림 기둥을 세우고 창방, 공포를 얹어 대들보와 서까래 등 한옥의 구조를 그대로 재현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개막식에서 “전통한옥건축학과..
썸네일 선운사 꽃무릇 시화전 기념식 및 시상식 선운사 꽃무릇 시화전 기념식 및 시상식 일반부 강신교 등 57명 수상 ‘제19회 꽃무릇 시화전’ 기념식과 시상식이 9월 24일 고창 선운사 만세루에서 열렸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꽃무릇 시화전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지역주민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번째 맞이한 선운사 꽃무릇 시화전은 300여명의 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이 선운사의 붉은 꽃무릇을 주제로한 작품을 출품했다.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고창읍 강신교, 초등부 아산초 정보람, 중등부 학산중 김찬희, 고등부 강호항공고 이수정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우스님은 “봄 동백과 함께 선운사의 대표적인 꽃인 꽃무릇은 선운사를 중심으로 수많은 문인들을 배출해 왔다” 며 “꽃 무릇 시화전이..
썸네일 진안 마이산 탑사·쌍봉사 11년간 이어온 효 생신잔치 진안 마이산 탑사·쌍봉사 11년간 이어온 효 생신잔치 11년째 군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9월 23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지역 어르신 100명대상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쌍봉사(주지 보경), 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11년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9월 23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11번째로 진안군내 11개 읍면 75세 이상의 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진안에서 살아오면서 후배들에게 지혜와 가르침을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진안군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며 “행정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생신 축하자..
썸네일 금산사, 사부대중 원탁회의 개최 금산사 사부대중 원탁회의 개최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와 태공문도회(문장 도영)가 주최하는 제3차 전북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원탁회의가 9월 17일 전주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에서 열렸다. ‘연등축제를 지역대표축제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회의는 태공문도회 문장 도영스님의 격려말씀, 2차 원탁회의 결과 및 후속사업, 토론주제 제안설명, 모둠별 주제토론, 주제토론 결과발표 및 전체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영스님은 “70년대에는 전주 팔달로 양편에 시민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연등행진을 구경할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지만 언제부턴가 참가자들도 줄고 시민들의 관심도 멀어져 차라리 행사를 축소해서 우리끼리 하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며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