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떡볶이에 희망을 담아요-진안 광명사 송운스님 스님 떡볶이에 희망을 담아요 진안 광명사 송운스님 “빨간 떡볶이를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어디나 달려갈 겁니다. 젊은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진안 광명사 주지 송운스님은 지역에서 떡볶이 스님으로 통한다. 군 부대나 어린이 관련행사에는 어김없이 떡볶이를 만들어 나눠주기 때문이다. 송운스님은 사실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양식을 담당하던 일류 요리사였다. 출가한 이후 요리사 경력을 살려 봉사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어린이들과 젊은 군인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스님의 떡볶이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군 법당을 찾을 때는 매운 맛을 강조한 고추장 떡볶이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는 치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