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사 부도전 안내문도 오류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도 오류

2009년 03월 10일 by jeungam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도 오류 목차
 전북 완주군 대둔산 안심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도전이 조성되어 있다. 전북유형문화재 109호 안심사 부도전으로 안내문이 잘못 기술되어 있다.

 안내문에 나와 있는 “부도전은 1759(영조35) 년에 중건되었는데, 이 부도전은 옛날부터 안심사에 전해 내려오던 부처님의 치아 1개와 사리 10과(果)를 봉안하기 위하여 명응(明鷹)이 시주를 받아 5개월에 걸쳐서 세운 것이다.” 고 되어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안심사 계단을 설명한 것으로 잘못된 것이다.

 애초 안심사 계단과 함께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가 계단만 분리되어 보물로 승격되면서 안심사 부도전 안내문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이 읽어 보더라도 전혀 사실과 다른 안내문이 버젓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이 부도중의 일부는 외부로 반출되었다가 1986년 현재의 자리에 봉안했다고 한다.

부도의 주인이 누구인지 워낙 오래되서 판별하기가 쉽지 않다.

                       △ 안심사 부도전. 많은 부도들이 있어 절의 역사가 깊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 다양한 형대의 부도들
 

                    이 안내문은 잘못된것으로 안심사 계단을 설명해주는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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