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추억 한 바구니 가득..

가을추억 한 바구니 가득..

2008년 10월 08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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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10월4일~5일

 수확을 앞둔 김제 들녘 한켠 모악산 금산사(주지 원행)에서 추억이 가득 담긴 템플스테이가 개최됐다.

금산사 템플스테이 사진전시회

지난 1년간 5천여명이 금산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과 함께 꾸려진 제2회 추억의 템플스테이는 이순호 거사의 산사체험 사진전, 신가림 연화선 작가의 설치 미술과 전통 등 전시, 텍스타일 전시, 참가자들의 공연으로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금산사 템플스테이 전통등

10월4일~5일 1박2일간 개최된 추억의 템플스테이에 동참한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첫날 저녁 예불 후 템플스테이 체험장인 서래선원에서 자신이 참여했던 지난 산사체험의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며 잠시 지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외국인 사물놀이공연

스위스인과 독일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동남풍의 ‘비나리’ 공연, 판소리, 삼도 농악등으로 구성된 공연에 즐거워하며 다시 만나게된 도반들과 각자 준비해온 먹거리를 나누어 먹고 안부를 전하는 등 진한 감동에 젖었다.

금산사 템플스테이 판소리공연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은 “지난 1년간 금산사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일감스님등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산사에서의 체험이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사물놀이

불교문화사업단 진경스님은 외국인들의 사물놀이 공연에 감동을 받았다며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불교문화를 알리는데 템플스테이가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승호 사진작가  원행스님 대법성보살

한편, 금산사 산사체험에 매번 자원봉사로 참여한 혜광거사, 금산거사, 대법성 보살, 이승호 거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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