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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들과 함께한 합동차례
군산 성흥사, 군산교도소서 재소자 위로
군산 성흥사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군산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합동차례를 개최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 태고종 전북교구 종회의장 법전 스님, 영산작법 보존회 법진 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전북교구 스님들과 김영식 군산교도소장, 이덕순 성흥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이 참석한 합동차례와 법회는 축사, 법어, 합동차례, 영산작법, 국악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성 스님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조상님과 부모님께 공양올리는 자리”라며 “차례상에 잔을 올려 진정으로 참회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월 스님은 법어에서 “세상을 크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대자비다. 다툼에는 상처가 생기게 마련이지만 참회기도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식 소장은 “설을 맞아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소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통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00여 재소자들의 합동차례가 진행되는 동안 전북영산작법 보존회스님들은 영가 천도의식을 집전했다. 이어 김연화 국악원장 등의 국악공연과 가수 이옥선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성흥사 신도회와 성흥사 나누우리 봉사단은 재소자들에게 1000명분의 떡과 초코파이를 전달했다. <현대불교신문 조동제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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