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새해 출가체험 템플스테이 개최

선운사 새해 출가체험 템플스테이 개최

2017년 11월 24일 by jeungam

    선운사 새해 출가체험 템플스테이 개최 목차

선운사 새해 출가체험 템플스테이 개최

1월6일부터 6박7일 일정, 다양한 출가공동체 체험

강학과 수선토량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새해부터 출가체험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선운사는 새해 1월부터 6박7일 일정으로 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 과정의 하나인 출가체험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운사 출가체험은 불교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사찰의 일상생활을 체험 해 봄으로써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정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종교를 떠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가체험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6박7일의 일정동안 예불, 좌선, 1080배, 금강경 독송, 법문 청취, 특강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발우공양으로 점심식사를 하게되며 오후 불식도 체험하게 된다.

선운사 템플스테이 연수국 담당자는 “출가체험 템플스테이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계기를 마련하고, 종교를 떠나 사찰공동체 생활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어려운 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출가체험 템플스테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총무원장에 취임한 설정스님도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가 불교의 가치에 눈을 뜰 수 있는 기회, 출가자확보 방안으로 출가체험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활성화를 당부한바 있다.

출가체험 기간은 2018년 1월 6일(토요일)부터 12일(금요일)까지 6박7일간이며 참가비는 성인은 50만원, 고등학생은 4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선운사는 11월부터 재가불자들을 위한 철야참선법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지장보궁에서 진행되는 철야참선법회는 기획국장 대선스님의 지도로 저녁8시부터 다음날 새벽예불시간까지 철야정진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