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마을 자비원 추석맞이 나눔 잔치 개최

연꽃마을 자비원 추석맞이 나눔 잔치 개최

2017년 09월 28일 by jeungam

    연꽃마을 자비원 추석맞이 나눔 잔치 개최 목차

연꽃마을 자비원 추석맞이 나눔 잔치 개최수 한방병원 임선영 원장이 어르신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연꽃마을 자비원 추석맞이 나눔 잔치 개최

암환자 및 독거노인 100명 초청

추석 명절을 맞아 연꽃마을 자비원(대표 정인)이 암환자와 독거노인 100명을 초청해 나눔잔치를 열었다.

전주시 덕진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나눔잔치에는 정인스님과 불심정사 법성스님, 임현기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북지부장, 임선영 전주 수 한방병원장을 비롯해 구청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홀몸 어르신 등200여명이 동참했다.

정인스님은 덕진구청에서 추천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허리보호대, 소염진통제, 홍삼엑기스 등 건강보조식품과 쌀, 라면, 치약등 생활 필수품 5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전주 수한방병원은 어르신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아리랑 예술단은 경로위안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지회장도 맡고 있는 정인스님은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될까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홀몸어르신 김정임 할머니(77세)는 “아프면 참고 알아서 해야하는 데 아픈 사람을 위해 이렇게 좋은 일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인스님은 1996년부터 노인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암 환자들과 독거노인을 위한 자비행을 펼치고 있다. <현대불교신문 조동제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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