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빈정사, 대웅전 기와불사 회향

광주 문빈정사, 대웅전 기와불사 회향

2017년 08월 04일 by jeungam

    광주 문빈정사, 대웅전 기와불사 회향 목차

광주 문빈정사, 대웅전 기와불사 회향

광주 문빈정사, 대웅전 기와불사 회향

광주 문빈정사(주지 법선)는 7월 19일 기존 허름한 건물에 대한 보수와 함께 대웅전 기와를 새로 조성한 불사 회향식을 봉행했다. 회향식에는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 김성환 동구청장, 이범식 광주불교연합신도회장 등 300여 명의 대중이 참석했다.

회향을 맞은 주지 법선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30여 년 만에 대웅전을 대대적으로 손보고 이 자리에 오니 행복감과 안도감을 느낀다. 기와가 떨어지고 비가 새는 대웅전, 붕괴직전까지 간 종루와 종무소였지만 무사히 공사를 마치게 돼 부처님과 대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은 법문에서 “중생이 불성을 갖고 있기에 중생이 하는 일은 다 불사라고 할 수 있다. 조금 일이 늦어지고 잘 안 되더라도 마음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하면 모든 것이 성취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