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봉축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봉행

익산봉축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봉행

2017년 05월 09일 by jeungam

    익산봉축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봉행 목차

익산봉축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봉행

익산봉축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봉행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축제가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영등동 일대에서 열렸다.

익산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일행스님. 정각사 주지)는 4월 30일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고 익산시의 발전과 익산불교 발전을 염원하는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관음사 주지 덕림스님, 태봉사 주지 영산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이춘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 시장 등 지역 기관장과 불자 8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익산문화원 풍물패의 국악공연과 익산 관음사 어린이 회원들의 사물놀이공연,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들의 영산작법 시연이 열렸다. 도 행사장 입구에는 다도체험, 관불체험, 연꽃만들기, 목탁치기 등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익산봉축위원장 일행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며 “모든 불자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행스님은 지난 1년간 지역에서 군포교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포교사들에 대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치하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며 “모든 갈등의 요소를 내려놓고 소통과 화합으로 정진하는 것이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법요식을 마친 불자들은 각종 장엄등을 앞세우고 연등행렬에 나서 영등동일대의 주요도로를 행진하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익산 시민들과 함께 봉축하고 익산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익산 천천마한클럽(이사장 혜산스님)은 이날 지역 청소년 15명에게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익산 연등축제 봉행

익산 연등축제

익산 연등축제 봉행

천천마한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