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종교계, 어려운 이웃위해 김장 나눔 동참

군산 종교계, 어려운 이웃위해 김장 나눔 동참

2016년 12월 09일 by jeungam

    군산 종교계, 어려운 이웃위해 김장 나눔 동참 목차

군산 종교계, 어려운 이웃위해 김장 나눔 동참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종교단체와 군산시 공무원, 지역 기업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행사에 동참했다.

11월 22일 군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군산시청원-종교계-기업이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종교단체와 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전북지사 등 2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0kg(500박스)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군산시청원한사랑나눔모금회, 군산시 관내 4대 종교단체, 기업인들이 연합해 종교를 초월한 나눔문화운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의 아름다운 꿈을 군산시에 실현시키자는 약속을 담아 진행됐으며, 불교계에서는 군산사암연합회가 동참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군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 및 취약계층 500여곳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자원봉사센터 채정룡 이사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기업의 이윤과 종교를 초월한 사랑으로 전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희망의 마음들이 군산시 전역으로 번져나가 모두가 행복한 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