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 전달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 전달

2016년 10월 01일 by jeungam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 전달 목차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 전달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 전달

총 35명에 1080만원 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난 22년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 탑사주지)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갑룡장학회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9월 23일 진안 한방타운 강당에서 이현교(진안여중 1)학생 등 35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1,0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마이산 탑사 회주 혜명스님, 정읍 일광사 주지 승천스님, 탑사 진성스님, 정해스님, 대구 혜인정사 진송스님, 이항로 진안군수, 박금석 복성장학회장, 김훈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나누우리 봉사단을 비롯한 불자들과 학부모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탑사 회주 혜명스님은 “적은 액수지만 20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며 “장학금은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생들이 사회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성스님도 “진안의 미래는 어린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은 봉사선행 학생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헌신적으로 전파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며,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하면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 의해 추천 선발됐다.

마이산탑사는 1994년부터 갑룡장학회를 통해 종교와 상관없이 불우한 환경에 처한 학업우수자들에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3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나누우리봉사단, 진안군 청소년 그린리더봉사단, 이쁜손 이쁜마음어린이봉사단과 함께 자비의 김장김치 나누기. 연탄 나누기,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 전달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