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우리절 “재 전북 베트남교민의 날”행사 개최

참좋은 우리절 “재 전북 베트남교민의 날”행사 개최

2016년 06월 17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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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우리절 “재 전북 베트남교민의 날”행사 개최

참좋은 우리절 “재 전북 베트남교민의 날”행사 개최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는 6월 9일 참좋은 우리절 큰 법당에서 ‘재 전북 베트남 교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닥락성 팜녹니 인민위원장(도지사급)과 이비에르니에 성의회의장(도의장급)을 비롯한 베트남 한국 방문단과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 70여명, 불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재 전북 베트남 교민의날 행사’는 그동안 베트남 등 해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및 외국인노동자 등의 복리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회일스님의 또 다른 해외이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었다.

팜녹니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장 일행은 6월8일부터 12일까지 방한 일정 중 대부분의 일정을 전라북도와의 경제․문화교류 협력과 친환경 농산물 및 농업기계 수입 등에 할애하고 있다.

 

양국 국가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홍현주 전북 베트남 원오도량회장의 환영사,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장과 새누리당 정운천 국회의원의 격려사,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공연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음식으로 준비한 오찬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측 주요인사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양국간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장 일행의 전라북도 방문을 주선한 회일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나아가 전라북도와 베트남 닥락성간의 교류․협력 강화에 전북지역 거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등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닥락성 인민위원장 일행은 전라북도의장,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교육감,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양 지방정부간의 경제, 문화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전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6월9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남서쪽에 위치한 인구 180만의 닥락성(省)은 커피, 차, 고무 등을 생산하는 농업지역으로 2015년부터 전남대, 신한대와의 협력으로 농업기술교육 및 교사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이제 막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시작하고 있어 전라북도의 기계제조설비 기업은 물론 선진 농업기술을 보유한 농업회사들의 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더불어 최근 베트남에서도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라북도 농산물 수출을 통해 농민 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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