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조운사 삼존불 점안 및 낙성식 봉행

칠곡 조운사 삼존불 점안 및 낙성식 봉행

2016년 05월 06일 by jeungam

    칠곡 조운사 삼존불 점안 및 낙성식 봉행 목차

 

칠곡-조운사-삼존불-점안, 낙성식-봉행
칠곡 조운사 삼존불 점안 및 낙성식 봉행

 

경북 칠곡 조운사(주지 월우)는 4월 16일 삼존불 및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후불탱화 점안 및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응공조계종 종정 법운스님, 원로의원의장 보운스님, 태고종 대구 경북종무원장 관정스님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명진스님, 수덕스님, 혜원스님의 집전으로 칠곡 삼명사 합창단의 집회가에 이어 집전스님들이 증명단으로 삼화상을 청하고 바라작법, 불사리, 고승사리이운과 상단권공, 육법공양, 오공양, 유원승, 요잡작법 신중권공, 시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낙성법회에서 월우스님은 “13년 된 가람에서 3년 동안 불사에 동참해준 사부대중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혜인심 조운사 신도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청정도량에서 자비심을 내어 부처님법에 따라 수행 정진에 게으름 피지 않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발원했다.

 

태고종 대구 경북종무원장 관정스님은 “지혜있는 스승을 만난 귀중한 끈을 놓치지 말고 인연의 소중함을 알아 정진으로 몸소 스스로 체험하여 구경 열반의 길을 찾기 바란다”고 낙성을 축하했다.

 

응공조계종 종정 법운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을 모시는 공덕은 한량없는 환희와 기쁨이 더 없이 충만하니, 번뇌와 망상들을 훌훌 털쳐 버리고, 밝고 맑은 마음으로 열심히 수행정진하여 불국정토를 장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 삼명사 합창단은 찬불가 합창과 축하무용 공연으로 삼존불 점안 및 낙성을 축하했다. <순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