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불교대학 25기 졸업식 개최

이리불교대학 25기 졸업식 개최

익산지역 불교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리불교대학(학장 덕림. 관음사주지)이 25기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2월 28일 익산 관음사 3층 법당에서 열린 졸업식은 김진수 부학장, 송동기 능인회장, 김진구 마한거사림회장, 가릉빈가 합창단, 졸업생 가족 및 동문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강현숙 불자등 14명의 불자들이 1년 과정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장과 ‘부동’의 신도품계를 수지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졸업학인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포교원장상에는 김영옥 불자, 17교구본사 주지상에는 원귀순, 정점석 불자, 학장 상에는 박노준, 박영주 불자가 수상했다.

덕림스님은 “지난 1년간 불교대학을 통해 배우고 익힌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나가 펼치기 바란다” 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지혜의 눈을 뜨고 원력을 발휘하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 지역의 유일한 신도전문교육기관인 이리 불교대학은 지난 1991년 설립된 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익산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불자들을 배출해왔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